안녕하세요. 3주 전에 22세기미디어 기자로 한겨레21에 '아직도 저커버그 위해 무료봉사합니까'란 기사를 썼던, 윤형중입니다. 그간 저에게 22세기미디어가 뭐냐고 묻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만화 회사에 다니는 줄로 알았던 분들도 있었죠. 22세기미디어는 코인데스크코리아라는 매체를 만드는 한겨레신문의 자회사입니다. 그동안 오피셜로 밝힐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말 없는 22세기청년(?)으로 지냈습니다. 이젠 코인데스크코리아의 기사로 자주 찾아뵐게요.
코인데스크코리아 사이트에서 숨은 기능(?)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제 막 런칭한 홉페이지라 개선할 점이 많지만,, 홈페이지 전면에 나열된 뉴스 이외에도 볼 거리(?)가 있습니다. 일단 기사에서 기자 이름을 클릭하면 '기자소개'(https://www.coindeskkorea.com/author/yoon)란으로 넘어갑니다.
소개글 밑에는 그 기자가 쓴 기사들이 나열됩니다. 이 프로필을 통해 제 소개를 하게 되네요. 저는 공대 출신이란 이유로 첫 직장인 경제주간지 매경이코노미에서 IT출입을 하다가, 한겨레에선 계속 사회부, 토요판팀, 스포츠부, 정치부 등 다른 부서에 있었는데요. 결국 IT 출입의 인연이 블록체인까지 이어졌네요. 다른 부서에 있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IT출입을 할 때도 구조적인 문제의 개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를테면 'SW산업을 가로 막는 5적'이란 기사에서 제가 나름 고발했던 기사(별 영향력은 없었지만..)
기사 내용 중에(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737120)
"삼성전자 측은 “사내 부서인 미디어솔루션센터(MSC)에서 챗온을 제작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안드로이드 버전의 챗온 제작을 담당한 업체는 인포뱅크였다. 인포뱅크는 소프트웨어 전문 중소기업으로 2010년 2월 ‘엠앤톡’을 출시했던 업체다. 삼성전자는 당초 메신저 제작을 인포뱅크 측에 의뢰했고, 진행되는 과정에서 직접 참여해 공동으로 제작했다. 특히 인포뱅크에서 메신저를 만들던 개발자 중 1명이 삼성전자로 이직하면서 ‘개발자 빼가기’ 논쟁이 벌어졌다."
국내 언론에서 처음으로 플랫폼 중립성(http://news.mk.co.kr/newsRead.php?no=562234&year=2011)이란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아직 블록체인에 대해 빠삭한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취재해서 '관점이 있는 콘텐츠', '공부가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할게요.
코인데스크코리아 홈페이지 상단을 보면 5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희가 콘텐츠를 이미 쌓아놓은 공간은 '가이드'입니다. 매체 출범 전에 블록체인의 주요 개념과 인물의 정보를 정리해봤고, 앞으로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나름 열심히 정리해 둔 자료이고, 공부가 되는 자료라서 좀 알려졌으면 합니다.
주요 콘텐츠는
이더리움은 무엇인가 https://bit.ly/2pWcJ9M
하드포크란 무엇인가 https://bit.ly/2GnflZF
사토시 나카모토는 누구인가 https://bit.ly/2Ika4P5
비트코인캐시란 무엇인가 https://bit.ly/2J6V8oo
굳이 비트코인캐시 내용을 여기에 소개하는 이유는, 제가 저작권을 주장하고픈 표현이 있기 때문입니다ㅋ 제가 비트코인캐시를 설명하며 신약성경과 코란의 비유를 들었는데요. 바로 요 내용입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업그레이드) 여부에 따라 기존 장부에 붙는 마지막 거래 내역이 달라진다. 마치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처럼 구약성서는 동일하지만 그 뒤의 경전은 달라진 것과 유사하다. 구약 이후 경전에 따라 종교가 갈리듯,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로 만든 장부를 공유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도 서로 다른 화폐로 나뉜다."
커뮤니티는 독자들이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이 곳에 취재 요청이나 제보를 해주셔도 되고, 활발한 토론을 벌여주셔도 됩니다. 욕설이나 명예훼손은 삼가해주시길요.
마지막으로 소개 드릴 내용은, 홈페이지 하단에 있는 '편집원칙'(Editorial Policy)란 메뉴입니다.
https://www.coindeskkorea.com/editorialpolicy/
이 부분은 미국 코인데스크 본사의 편집원칙과 한겨레의 취재보도준칙 등 양쪽을 모두 참고했습니다. 기자 프로필에서 보유 코인내역을 밝힌 이유도 이 편집원칙의 내용 때문입니다.
앞으로 책임 있고 보도, 유익한 콘텐츠로 찾아 뵐게요. 스팀잇에는 주로 취재 후기 혹은 기사와는 다른 콘텐츠들을 작성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