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미닛입니다.
에서 진행했던 행사의 후기를 빨리 쓰고 싶었지만, 회사 일정 때문에 이제서야 글 남겨봅니다.
우선 한 마디로 이 행사를 표현하고 싶네요.
못 왔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행사.
그만큼 즐겁고 재미있었던 행사였어요. 스팀잇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두모여, 재미있는 이런 행사를 만들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고도 새로웠습니다.
아.. 참고로 제 포스팅에는 사진이 많지 않아요 ㅠ_ㅠ 이래저래 정신이 없다보니, 사진은 딱 1층에서 진행됐던 부분들만 찍어왔었네요.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 어찌나.. 아쉽던지 ㅠㅠ 왜그랬을까요..!!!
각설하고, 후기 시작합니다.
1일차에 준비한 가죽제품들을 잔뜩 싸서 합정동 꾸머로 향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스팀잇을 하면서 밋업이라는 것을 딱 한 번! 가본 기억밖에 없기 때문에 안면을 튼 분이 세분 정도 밖에 안계시거든요. 님과
님 그리고
님까지 총 세 분이 끝이지요. ㅎㅎ 뭔가, 이번엔 조금더 많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 그리고 처음 본 사람들과의 뻘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10시가 좀 안된 시간에 도착해보니, 행사 진행 준비 중이신 님이 반갑게 맞이 해 주셨어요. 감사했습니다. ㅎㅎ 이후에 시간이 지나, 이제 셀러 자리를 제비뽑기를 통해 정했는데요. 카페 내부와 외부를 공정하게 뽑아서 자리를 세팅하기 시작했습니다.
님은 첫날 바깥에서 하게 됐다며 으아~~~ 하시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사람들한테 바꿀래요? 바꿀래요? 하면서 다니시던 장난스런 모습이 재밌었습니다. ㅎㅎ
이윽고 시간이 지나 세팅 완료.
전 운이 좋아서 카페 내부로 당첨되어, 슬슬 세팅을 진행했지요. 자리 세팅 하고나니 이제서야 주변 분들이 한 분 한 분 보이더군요. 먼저, 제 옆자리에 앉아계셨던 호돌박님과는 플리마켓이 진행되던 내내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밥도 같이 먹구요. ㅎㅎ
호돌박님은 목공방 선생님의 작품과, 어머님의 작품을 가지고 나오셨어요. 정말 이쁘고 귀여운 작품들이 많았어요. 특히 어머님이 만드신 부엉이들과 손가방은 인기 짱짱이었죠. 여성분들의 잇템이 됐던것 같아요.
지젤님은 맞춤정장샵을 통째로 옮겨오신듯한 느낌으로 ㅎㅎ 세팅을 해두셨어요. 은은한 향초까지 피워주셔서 카페에 좋은 향이 가득 퍼지더군요^^ 너무 좋았습니다.
님은 매우 다소곳 하며 조용조용한 성격이셨어요. 디자인제품들을 가지고 오셨는데 어찌나 이쁘던지^^ 매력이 최고최고!!
님은 스팀잇 티셔츠를 가지고 오셨는데요, 사고 싶었으나.. 라지 사이즈가 없어서 사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었네요.. 하하하..!
1층 내부에는 이렇게 다양한 분들이 함께 해주셨어요!
제가 1층 외부와 2층 사진을 찍지 못한게 아주 아쉽긴 하지만 어떤 분들이 계셨는지는 모두 기억하고 있으니.. 아쉬워 마시구요~!
1층 외부에서 더위와 싸우며 항상 뭔가 열심히 하셨던 님 그리고 누구에게나 멋지고 즐거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해주신 취미탐험
님. 멋진 아로마테라피 관련 제품들을 가지고 오신
님, 맛있는 닭강정을 판매해주신
님까지 1일차에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날은 더운데 비는 잠깐 찔끔 내렸다 그치고 해서 얼마나 후덥찌근.. 찝찌부리 했는지 말이에요.
아, 이제 제 얘기좀 잠깐 하려구요 ㅎㅎ
제 가죽 제품 구매하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 분 한 분 아이디를 다 적어뒀어야 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그러질 못했네요^^; 다만, 후기 작성해주신 분들 한 분 한 분 다 찾아가서 보팅 꾹 눌러드리고 오겠습니다! 얼마 되진 않지만.. ㅠ_ㅠ 성의로 봐주세요!
1일차가 끝나갈 때 쯤, 2층에 모두 모여 자기 소개를 했었는데요.
오늘의 소감은 전 여자가 아닙니다 였습니다.
ㅋㅋㅋ 아이디만 보시고 제가 여잔줄 아셨다는 분이.. 정말 한 두분이 아니었거든요. 아.. 여자 분이 가죽 제품 세팅하실 줄 알았는데, 어디 뚱뚱보 아저씨가 나와서 세팅해서 깜짝놀랬다는 분까지.. 흐.. 전 남자였습니다..!
자, 자기소개 시간은 님이 한 분 한 분 아주 재미있게 코멘트까지 달아주셔서 더욱 재밌고 즐거웠었어요. 자기 소개가 끝나고
님의 영화 상영회가 있었지만, 저는 집에서 밥도 먹지않고 기다리는 와이프에게 돌아가야해서 함께 하지 못한게 참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2일차가 있으니~!
자, 이제 2일차가 되었는데요, 그래도 어제 하루 종일 얼굴 보고 이야기 했다고 좀 더 친해진 느낌이 뿜뿜! 어제 하루만 하신 셀러분도 있었기 때문에 2일차는 모두 실내로 옹기종기 모여서 테이블 세팅을 했었네요.
솔직히 2일차는.. 지젤님의 켄다마 현장밖에 기억이 나질 않아요. 켄다마를 손에서 떼지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켄다마를 돌리시는 지젤님의 끈기 참 대단했습니다!
저두 켄다마는 하나 사가지구 왔는데요^^; 하면 할 수록 즐겁고 재미있는 놀이인거 같아요! 집에 가지고 왔더니 와이프가 저보다 더 많이 가지고 놀더라는.. ㅎㅎ
2일차에도 제 가죽 제품을 구매해주신 많은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1일차에 비해서 비가 너무 많이오다 보니 조금은 오시기 힘드셨을텐데 말이에요. 그래서 저두 개인 시간이 좀 많아져서 2층에 올라가 님에게 크로키 부탁을 드렸지요.ㅎㅎ
5분을 딱 정해두시고 그리시는데.. 어찌나 빠르게 슥슥 그리시는지.. 근데 제가봐도 저더라구요.. 너무 똑같았어요!!
카톡 프로필 사진도 요걸로다가 해뒀답니다. ㅎㅎ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그러나..! 이제 살을 빼야 될거 같아요.. 제가 이렇게 까지 뚱뚱보는 아니었는데.. ㅠ_ㅠ 예전 리즈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2일차도 켄다마와, 수다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비가 점점 많이 내리기 시작해서, 저녁엔 조금 일찍 접기로 했는데요, 이래저래 정리하다보니 님이 이래저래 도와주셔서 고맙다며 사진을 주셨어요!
잘 챙겨와서 집에 딱! 자석으로 딱! 분위기가 딱! 너무 감사드립니다^^
2일차도 끝나고 바베큐 파티가 있다고 하였으나...!! 저는 아내와 함께 저녁을 하기로 했기에 다시 집으로 가야했답니다. 끝까지 남아있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ㅎㅎ 근데 가려고 보니..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제 우산을 가지고 가셨나봐요..!! 우산이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이..!!
어차피 너무 오래되고 군데 군데 작은 구멍도 보이던 우산이라, 화끈하게 포기하고 편의점에서 새로 우산사서 바로 귀가 했네요. 비는 내리고 짐은 많고.. 꾸역꾸역 집으로 가는 길에 삼겹살 먹고싶다는 와이프의 이야기를 듣고 또 삼겹살에 항정살에 소주 두병 사서 영차영차 집에 도착했네요. ㅎㅎ
어제는 얼마나 피곤했는지 눕자마자 곯아떨어져버렸어요. 일어나보니 벌써 월요일이 되버렸고..!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구요^^ 제 작품 구매해주신
님,
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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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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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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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님,
님 외 또 다른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빠진 분 댓글 달아주세요!!
아, 그리고 남은 작품들은 스팀잇 안에서^^ 여러분들께 이벤트로, 혹은 판매로 한번 나눠볼까 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