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안녕~ 연휴가 끝나고 다시 월요일이었는데 그 월요일도 지나가네요. 춘천의 맛집을 연휴중에 추천해드리려 했는데 늦었어요. 시간은 너무나 빠르고 저는 역시나 게을렀어요:D
춘천 막국수
춘천하면 떠오르는 음식. 닭갈비, 막국수, 빈대떡! 그중에 오늘은 막국수와 빈대떡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상호 : 원조남부막국수
- 주소 : 강원 춘천시 춘천로 56 (효자1동 590-6)
- 춘천경찰서 맞은편이에요.
평범한 일반 음식점의 내부입니다.
머리 매만지는 멋쟁이 아부지 특별출연:)
평범하고 소박하고~ 아침 일찍 도착해서 저희가 첫손님이었어요.
메뉴도 소박해:)
1인 1막국수와 빈대떡, 메밀총떡 하나씩 주문했어요. 메밀총떡은 메밀전병이에요~ 다른데서 총떡이라고 하는걸 잘 못봤는데 혹시 쓰시는 분?
메밀총떡부터 나왔어요. 원래는 막국수가 먼저 나오는데 너무 일찍와서 면삶는중이시라며ㅎㅎ
속은 김치와 당면이 맛있게 씹히고 전은 쫀득쫄깃해요. 간장에 콕콕 찍어먹기.
근데 전 빈대떡이 훨씬 좋아요. 가장자리가 노릇노릇 구워져서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뭔가 맛있게 찍고싶었는데 너무 “뚝” 하고 끊어져서 웃김ㅋㅋㅋㅋ
그래도 마시쩡
와구와구 먹고있는데 막국수도 나왔구요. 그새 가위질 해버렸구요. 맛있게 비빗비빗해서 짠~ 하는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 내 막국수 어디갔어....???!?
네 정신차려보니 찍은 사진이 없더라구요. 텅빈 놋그릇만이 덩그러니... 어쨌든 맛있었습니다. 춘천 가면 한 번 드셔보세요:)
소양강 처녀와 공지천
배도 채웠겠다 드라이브겸 춘천 여기저기 돌아다녀봅니다. 먼저 소양강 처녀를 만나러 갔어요.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새야새야새야새야..)
노래가 울려퍼지고 있어요.
- 소양강 처녀 동상
- 위치 : 강원 춘천시 근화동
옆으로는 소양강 스카이워크도 있구요. 평창올림픽 기간이라고 마스코트도 옆에 있어서 찍어봤는데 귀여움. 저는 수호랑이 좋아요~
빠르게 이동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공지천이에요. 엄마아빠의 젊은 시절 청춘들의 메카였다고 해요.
공지천 주변으로는 구경할게 많아요~ 홍대에 있는 상상마당이 춘천에도 있다는 사실!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이네요.
근처에 카페도 있고요. 여기서 커피 마셔봤는데 아메리카노 괜찮더라구요. 근데 많이 뜨겁지는 않았어요.
요기서 먹는 부침개와 막걸리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네용ㅋㅋ
춘천은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기로 유명해요. 주위에 베테랑처럼 보이는 자전거인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후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와있던 친척들도 보고 곧 10대가 될 9살 6살 조카들 데리고 놀이터에서 실컷 놀기도 하고(아이들을 잘 못다뤄서 애먹음) 맛난것도 먹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