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에서는 탁월한 팀의 핵심 요소로, ‘오리지널스’에서는 창의성의 요소로 '심리적 안전감’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하면서 최근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사실 이는 현대조직의 기업문화에 있어 이미 매우 중요한 이슈이자 과제였었죠. 자유롭고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 창의적 아이디어 제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은 직원들이 심리적으로 안전감을 가질 수 있을 때 가능할 것입니다.
심리적 안전감에 대해 좀 더 들어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직원들이 자신의 온전한 특성을 모두 일터에서 보여줄 수 있는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을 분리하여 일부만 일터로 가져오고 일부는 일터 밖에 남겨 둔다면 자신의 강점, 잠재력, 창의성, 에너지로부터 자신을 분리하게 됩니다. 조직은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개인은 온전한 내가 아닌 다른 나로 살기 때문에 재미가 없고 행복하지 않게 됩니다. 좀 더 넓은 의미에서 보면 심리적 안전감이 직원행복과 조직몰입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심리적 안전감이 행복과 연결되면서 행복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Work life balance를 많이 얘기하지만 이것은 굉장히 좁은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를 분리하여 나머지 시간만 행복하다면 온전한 행복은 아니겠죠. Work life harmony, work life integration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회사생활에서도 우리는 행복해야만 합니다.
기업에서는 심리적 안전감의 이슈를 다룰 때 직원들이 자신들의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일할 수 있는 문화를 구축하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이것이 결국 회사생활에서의 직원행복에 매우 큰 요소이며, 개인의 전체 행복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입니다.
개인과 가정, 사회의 행복에 있어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직원들도 함께 노력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