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마다 농사짓는 아짐 young입니다
요란하던 태풍은 만발의 준비를 했는데 조용히 지나가서 농사에 별일이 없었어요
뒤이어 이틀 온다는 비를 무심히 흘려들었는데 300미리가 왔다나~
천막대 부러져서 찢어지고, 여주 쓰러지고 , 수수도 부러지고, 초석잠도 누워 있네요
그러나 고추는 꼿꼿하게 잘 버티고 있네요
고추가 빨갛게 익어가는 밭을 보며 웃음 짓고 있답니다
지난 해엔 너무 많이 심어서 징글징글했는데 올핸 눈 꼭 감고 참고 참고해서 100주 심었어요
좀 작지 않냐는 시엄니의 눈치도 모른척 해버렸답니다
지난해 농사지은 고춧가루가 많이 남아 있으니 모자라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뭔가 대중은 잡아야 겠다는 생각에 고추를 딸때마다 무게를 달아봤어요
1차 8키로 딴뒤 일주일후
2차 12키로 딴뒤 3일후
3차 10키로 딴뒤 3일후
4차 25키로 따서 대충 말려서 시엄니 드리면 끝~입니다
시엄닌 며칠을 더 말려서 방앗간에 다녀오셨다네요
16근 나왔다고 하시네요
4차 딴뒤 14일 후 5차는 오늘입니다
랑이와 두시간 땄어요
세 박스 고추의 무게의 합을 맞춰보세요
(박스 포함입니다)
젤 가까운 세 분께 미약하지만 풀보팅 해 드립니다^^
내일밤 12시까지 이벤트 진행합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