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뭐가 있을가요?
전주의 3대 진미라고 하면 한정식, 비빔밥, 콩나물국밥이라고 합니다.
콩나물국밥은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 중 하나로 개화기 때 잡지 중 하나인 별건곤에서는 한국의 서민들의 3대 명물음식으로 소개될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전주가 다른 지역과는 달리 토질과 수질이 콩나물을 재배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콩나물이 사용된 음식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인지 전주에 오면 콩나물 국밥집이 200여 곳의 콩나물국밥집이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많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중에서도 유명한 콩나물 국밥 3곳을 비교하면서 먹어보면서 스팀잇 여러분께 소개를 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옥 본점
전화 026-228-0038 영업시간 : 00:00 ~ 24:00 (연중무휴)
콩나물국밥 6,000원 오징어사리 1,500원
현대옥은 체인점이 많아져서 휴게소나 서울에서도 흔하게 볼수 있는 콩나물국밥집이다
그렇다고 맛이 똑같은건 아닌거같다. 휴게소 에서 한번 먹어봤는데 평소에 먹어본 맛과는 너무 달랐다.
콩나물 국밥을 못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돼지 국밥, 돈까스, 스테이크
등의 메뉴가 있고
콩나물 국밥은 2가지 종류를 제공한다.
▲끓이지 않고 계란이 따로 나오는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 계란 넣어 펄펄 끓이는 끓이는식 콩나물국밥
현대옥은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콩나물국밥이란 생각이다.
남부시장식이란게 끓이지 않고 덜어내어서 주는 형식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쉽게 먹을 수 있고 국물도 깔끔하다.
그리고 국물맛을 조절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 오징어를 1인당 반마리 정도면 딱 좋다.
▲ 오징어 반마리와 파와 마늘을 듬뿍넣은 남부시장식 제 입맛입니다.
삼백집 본점
전화 1666-1947 영업시간 : 00:00 ~ 24:00 (연중무휴)
콩나물국밥 6,000원 모주 2,000원
하루에 300그릇을 팔았다고 해서 이름이 삽백집이라고 한다.
현재는 예전에 있던 허름했던 건물을 리모델링을 해서 현대식의 깔끔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제는 300그릇이 아니라 하루에 1000그릇넘게 팔고 있다고 하니 이름을 바꿔도 될듯하다.
▲ 가장 기본 콩나물국밥
제일 먼저 나온 계란후라이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국밥안에 먹어 팔팔 끓여내는 방식이라
국물이 뜨겁고 삼백집 국물은 고춧가루를 사용한 약간 매콤하고 담백한 국물에
계란이 들어가 있어서 부드러운 국물이라고 생각하면된다.
▲ 국물에 김을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
한옥마을 왱이집
전화 063-287-6980 영업시간 00:00 ~ 24:00 연중무휴
콩나물국밥 6,000원 모주 한잔 1,000원
다른 콩나물국밥 집과는 다르게 딱 한가지 메뉴로만 승부하는 콩나물 국밥집 왱이집이다.
현대옥과 삼백집과는 다르게 한가지 메뉴만 있다보니 찾는사람들의 제약이 있긴 하지만
다른 두곳은 체인점이라면 이곳은 맛집이란 분위기이다.
왱이집은 국물을 말아내는 토렴방식을 취하는 남부시장 스타일의 콩나물 국밥입니다.
현대옥과 비슷하다고요 ?
맞습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맛을 가진 두 콩나물 국밥입니다.
현대옥은 위 쪽으로 스크롤을 올려보시면 파와 마늘이 엄청 들어갑니다.
왱이집에서는 맑고 깔끔한 국물에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파와 마늘은 적고 청양고추가 여기저기 보인다.
어떤가요? 3곳의 콩나물 국밥집 모두 특징이 있지 않나요?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원하는 맛을 선택해서 먹을수 있는 현대옥과
팔팔 끓이는 방식을 채택하고 고추가루가 살짝 들어가 매콤단백한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삼백집
남부시장식 말아내는 방식으로 단하나의 메뉴만으로 승부하는 왱이집까지
모두 콩나물국밥에선 훌륭한 맛집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