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평범하지만 맛있는 음식 중 하나가 감자탕입니다. 체인점마다 또는 지역에 따라 고기의 맛이, 국물의 맛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지만 왠만하면 맛있는 음식 중 하나이지요.
어제는 업무를 마치고 동인천 인근 시장에서 감자탕을 먹었습니다. 국물이 빨갛고 기름진게 중국 출장 때 먹었던 감자탕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그러면서 최근에 먹었던 감자탕 중 어디가 맛있었는지 함께 먹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중 단연 추천했던 집이 을지로에 있는 동원집입니다. 작년에 프로젝트를 하면서 점심, 저녁에 자주 갔던 곳인데요. 골목골목을 걸어 찾기 힘들고 또 가게는 허름한 편입니다. 3층 건물이에요. 그리고 메뉴는 감자탕이 아니라 감자국입니다. 사진에 보는 것처럼 감자가 엄청 큰 편인고 양도 많습니다. 다만 우거지가 없어 보통의 감자탕이랑 조금 다른 느낌일 수도 있겠네요.
맛은 다른 체인점 감자탕 집과 확연히 다릅니다. 뭔가 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라고 할까요. 고기도 냄새가 없고 또 크고 부드럽습니다. 비닐 장갑을 주니 편하게 먹을 수 있구요. 을지로나 종로에 일하시는 분들은 점심이나 저녁시간에 한번쯤 가보면 어떨까 싶어요.
상호명 : 동원집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11길 22
영업시간 : 매일 07:00 - 22:00(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