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이것저것 신경쓸 일이 많아져서 스팀잇 활동이 많이 느려진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오랜만에 오니까 뭔가 어색하기두 하고..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 보기에 민망하기두 하네요.
며칠전 수원을 다녀왔는데요. 수원만 내려가면 반가운 사람들이 있어서 과음을 하게 되는데요.저는 보통 다음날 해장을 매운 음식으로 하는 편입니다. 여러분은 보통 어떤 음식으로 해장하시나요?
여튼 저는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 맛집이라고 추천해준 "짬뽕지존" 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라면이나 짬뽕같은 면 종류를 좋아하고 맛잇게 먹는 편이라 기대하며 가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인계동 쪽에 있는데 백화점 건물 맞은편에 있습니다. 먹기 전에 같이 간 사람들이 많이 맵다면서 겁을 주더군요.하지만 평소 매운음식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기대가 되었습니다.
메뉴판의 한 일부분 사진입니다. 메뉴판은 흰색 바탕에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있구 설명도 되어있습니다. "한 그릇의 짬뽕도 루이비통처럼 만들겠습니다." 저는 이 문구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보시는 바와 같이 내부는 깔끔하고 넓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 입구 사진을 못 찍은것이 함정이네요!
간단한 가게의 설명도 쓰여 있는데요.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수 제공, 색소를 넣지 않은 단무지, 모든 음식과 반찬은 재사용X, 국내산 최상급 태양초 고추장 사용, 짬뽕의 양을 늘리기 위해 해산물의 껍질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쓰여있는 것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하얀 단무지가 나오는 순간 믿음이 갔습니다. 그리고 매운맛은 1단계부터 5단계까지 단계별로 나뉘어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3단계를 시켜보았습니다.
만두도 시켜서 먹었는데 바삭한 맛이 정말 좋더라고요. 매운맛이 3단계면, 으음.. 엽기떡볶이 중간맛 매운 정도라면 이해가 가실까요? 정말 매운것 못 먹는 사람은 윗 단계들은 엄두도 못 낼거 같더라고요~
저는 이날 완뽕을 하구 배를 두둑히 채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짬뽕에 부추와 메추리알이 들어가 있는것도 차별화라면 차별화가 되었구 눈과 입을 다 만족시켰기 때문에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또 입구쪽에는 커피자판기와 생수통이 있어서 음료도 마음껏 뽑아 마시게 되있더라고요.
가격은 다른집보다 비싸지만 가게의 내부와 음식의 질을 신경쓰는 모습이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무지도 진공포장 팩으로 나오고 또 물병은 페트병 생수로 나오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위생을 정말 신경쓰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심하고 더 맛잇게 먹었답니다:)
매운데 자꾸 생각나는 짬뽕.. 포스팅을 하면서 다시금 배가 고파지는 순간이네요. 맛있게 매운 수원 "짬뽕지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