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계란보다 달걀이라는 말을 더 좋아합니다. 순우리말이라 그런지 발음이 입에 착 붙는 계란보다 고집스럽게 쓰고 있지요.
세상을 조금 살다보니 닭은 참 고마운 동물 같습니다. 나라와 종교를 차별하지 않고 저렴하며 비교적 키우기 쉽고, 알과 고기가 다 맛있는 동물이지요.
제가 소시적에 돌아다니면서 먹었던 달걀김밥입니다. 위에는 신림역 푸x피아, 아래는 봉천동 진x자 김밥입니다. 별재료가 들어가 있지 않는데도 달걀을 촉촉하게 부쳐내 맛있답니다
며칠전에 오랜만에 신림 푸x피아 김밥을 사먹어봤는데 여전하더군요. 저렇게 맛있게 만들기까지 많은 재료를 가지고 실험하고 조합하고 했겠지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달걀을 촉촉하게 부쳐내는 노하우 같습니다
요새 ai때문에 폐사하는 닭이 많다는데 양계농가에 큰 피해가 없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