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일요일, 정말 고대하던 kr-youth 밋업에 참석했습니다.
kr-youth 단톡방은 정말 활기넘칩니다. 잠깐 안 본사이에 항상 '300+' 가 되어있으며, 매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한번도 본적없지만, 톡방에서 계속 친분을 쌓은거같아요. 현재 52명의 스티미언분들이 단톡방에 계시며, 앞으로 더 많아질것이라 기대하고있습니다.
한달전부터 대학교 시험기간이 끝나는 4월 29일에 밋업을 한다고 공지를 하였고, 지방에 사시는 분들도 올라오고, 군대에서 휴가 신청으로 나오시는 분도 계실만큼, 이번 밋업은 참석률 또한 굉장히 높았습니다!
아무래도 톡방에서만 대화를 나누었던 사이라 서로서로 어색할 줄 알았는데, 다행이 어색한 기운없이, 정말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핸드폰 액정이 고장났기에, 사진은 퍼오겠습니다.
with
밋업 주최자이신 님과 친구분이신
님
친근한 이미지와 좋은 2차~5차 장소를 찾아주신 우리 님
약대를 다니고, 약사가 곧 되실 님
자리가 멀어서 대화를 나누지못해서 너무 아쉬웠던 님
중간계 보스급 아우라를 가지신 님
마지막까지 함께했던 동갑친구 님
모두가 첫 눈에 알아봤죠. 돌과 함께하신(?) 우리 님
당구여신 + 홍대여신이신 님
지방에서 밋업을 위해 달려와주신 금손 님
긴 생머리의 주인공이자 최연소 님
저와 모든 테이블을 함께했던 몸짱 님
유쾌하고 활발한 스팀잇 활동을 하고계신 님
분위기 메이커 + 맏형 역할을 유쾌하게 해내신 님
이렇게 저 포함 총 15명이 함께 했습니다.
1차
1차는 가볍게 홍대역 9번출구 근처 레스토랑에서 파스타 + 립 + 피자 등을 맥주와 곁들이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서로 처음보는 사이이기에, 인사도 가볍게 나누면서 시작했는데요. 유쾌한 수다를 바탕으로, 스팀잇과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진지한 고민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서로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2차
님께서 찾아주신 2차 장소는 '코 앞'이라는 설명과 다르게, 걸어서 대략 15분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그런 기다림 끝에 도착했는데,
홍대 구석에 이러한 이자카야가 있다니... 모두 딱 외관을 보자마자 감탄했던 거 같아요. 오코노미야끼와 탕 그리고 여러가지 과일 사케 + 소주를 먹고 마시며, 가벼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때늦은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ㅎ. 2차 때 서로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테이블도 계속 섞어앉으면서 더 가까워질 수 있었죠.
3차
11시가 넘었는데 헤어지기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역에서 한참 고민하다가 님의 주도하에 근처 PUB 을 찾아갔습니다.
지방에 거주하는 님과
님은 첫차를 기다려야했고, 저와
님은 더 함께하고 싶었기에, 이렇게 4명은 3차로 달려갔습니다. 역시 술스팀을 올리시는 아페님 덕분에 정말 맛있는 흑맥주도 경험해보고, 제가 미국에서 제일 좋아했던 음식인 Mac & Cheese 도 함께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케찹과 타바스코 소스(핫소스)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서 한번 만들어보았는데 의외로 3분 다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추억의 Mac & Cheese! 거의 2년만에 먹는데, 미국에서의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님의 제안으로 1 스팀달러를 걸고, 내기 다트를 진행했습니다.
Game 1 : 개인전 : 아페님 승리
Game 2 : 팀전 : 아페 + ksc (패) VS. 노코 + 한손 (승)
Game 3: 팀전 : 아페 + 노코 (승) VS. ksc + 한손 (패)
이렇게 3번의 게임을 진행하니, 모두 다 힘들어서 지쳐버렸네요. 하지만, 이렇게 끝낼 수 없습니다!
가벼운 4차
사격 + 농구
직원분께서 최악의 기록이라면서 웃으시고, 저희는 뻘줌해했습니다. 사격의 승자는 님과
님.. 저는 나중에 사격방법을 알아서, 10발 놓치고 시작했네요 ㅠ
농구는 다들 비슷비슷했습니다. 1~2점 차이로 님 승리!
마지막 5차
이제 마지막으로 당구장에 갔습니다. 가볍게 포켓볼을 치고 팀을 짜서 팀전을 진행했는데요. 이 때부터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쳤는지도 기억이 잘 안납니다.
이렇게 나름 이쁜(?) 사진을 찍고, 당구장에서 나오며 최후의 4인 길거리샷.
끝까지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후 6시반부터 진행된 저의 유스 밋업은 새벽 2시에 끝났고, 집에 도착하니 새벽 3시정도...
밋업을 마치며
kr-youth 태그는 스팀잇의 발전을 위해서 20대의 유입과 기존 20대 스티미언분들의 활성화를 돕기위해서 만들어진 태그입니다. 다른 수많은 SNS 에서도 20대~30대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스팀잇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20대~30대 유입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부각시킵니다.
kr-youth 태그는 20대만 사용할 수 있는 태그가 절대 아닙니다. 기존 스티미언분들께서도 20대에게 도움이 되는 글들, 그리고 자신이 추억하는 20대와 20대에 꼭 하고싶었던 일들 등등을 kr-youth 태그에 포스팅해주시면서, kr-youth 태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20대분들의 스팀파워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현저히 낮은 부분은 사실이고, 실제적으로 보팅금액에서도 현저히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시도 하나하나가 모여 스팀잇이 발전할 수 있지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다음 kr-youth 소규모 밋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 kr-youth 밋업은 단톡방에 계신 kr-youth 20대분들을 제외하고도,
스팀잇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계신 분들, 그리고 20대에게 '스팀잇 멘토' 그리고 인생에 대한 조언과 여러가지 소중한 경험들을 나누어주실 수 있는 분들을 찾아서 조심스럽게 참석을 요청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구상단계이며 확정적이지 않으므로 더 구체적인 계획은 차후에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밋업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