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ee5입니다.
주말내내 집에서 빈둥대다보면 일요일 오후쯤에는 어디 한번 나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어디갈지 한참 고민하다가 결정한 코스는 중국집에서 점심먹고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고양이카페를 다녀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멀지않은 곳에 예쁜 고양이 들이 많고 시설도 괜찮아 보이는 카페가 있어서 아내와 함께 찾아가 보았습니다.
위 사진은 노르웨이 숲이라는 종의 고양이 입니다.
크기가 많이 크는 종이고 털도 풍성하고 포스가 대단합니다. 아마도 이 카페에서 서열이 가장 높은 듯 합니다.
입장료는 1인당 7천원이고 고양이 간식은 따로 판매합니다.
닭가슴살을 하나 사서 뚜껑을 개봉하니 냥이들이 슬슬 몰려듭니다.
조금씩 손위에 올려두면 다들 잘 먹습니다.
그 중 이 노르웨이숲은 제 손 위에 침을 흘리면서 게걸스럽게 먹네요.ㅎㅎ
고양이들이 큰 경계심없이 와서 간식을 잘 먹습니다.
다만 워낙 사람들의 손길을 많이 타다보니 만지는 것을 거부하진 않지만 피곤한 기색입니다.
무리하게 안거나 잡아당기는 등 괴롭히지만 않으면 쓰다듬는 정도는 괜찮다고 합니다.
카페에서 가장 예뻣던 렉돌 냥이입니다.
자꾸 움직여서 제대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정말 미묘더라구요.
렉돌만 세마리있고 정말 우수한 품종의 고양이들이 있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냥이들을 마음껏 보는건 좋았지만 아쉬운 점들도 있기는 했습니다.
주로 젊거나 어린 나이대의 여성들이 주 고객이다보니 약간 적응이 잘 안되서 간식만 다 주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많은 냥이들이 있다보니 관리가 잘 되긴하지만 공기질이 좋진 않습니다. 털들과 탈취제 향들이 공기를 채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전 고양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