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
꼭 20년 전입니다. 6남매 중의 막내라 큰 언니 부부를 부모님처럼 따르고, 특히 어머님 세상 떠나신 후 완전히 큰언니댁 주변에 기생?하며 살다가, 5년 전 가족들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처소가 마련되어 여전히 매달려 사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1997년 말 IMF로 무역업 경기가 최악으로 치닫던 때, 어쩌면 그나마 조금 모아둔 전 재산을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다는 생각에 만의 하나라도 나눌 것이 없다면 어찌해야 할까 로 시작한 염려가 이럴 때 일수록 무어든 담보될 수 있는 것이 있는지,
고민하다 작은 금액이라도 보험이란 제도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고민도 저 혼자했고 이후 살짝 모르게 언니와 형부 두 분 각각 명의로 가입을 해뒀더랬습니다.
20년 지난 어제 보험회사에서 ‘만기 보험금 지급’에 대한 알림이 있었는데 잠시 혼란스러웠지만 언니 부부는 이내 까맣게 잊고 있던 보험증서를 찾아내셨습니다.
오늘 결국 작지만 만기보험금이 은행계좌를 통해 입금되었다 합니다.
돈의 액수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종일 어떤 즐거움이 있었을지 상상이 됩니다. 물론 제게도 고마움을 양껏 표하셨고, 저는 그 고마움의 마음보다 백배 천배 이상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더불어 기회다 싶어 살짝 암호화폐에 대해 전달하고 최근 스팀으로 인해 이후의 삶에도 그런 보험의 효과보다 더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이어 이른 퇴근 후 맞는 저녁시간 내내 너무너무 즐겁게 ~~~~
지금까지도 쭈욱 웃음이 넘치는 만찬을 즐기고 있습니다.
스팀잇~! 이렇게 쭈욱 가는거 맞죠?
그래 스팀~! ‘가즈아~ 가즈~~~으아 ~~ 까쯔~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