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출장을 앞두고 ; 지역공부(2)
팔레스타인 전경(사진 출처-구글 이미지)
사실 심란한 마음을 어디에다 나누기 어려워 지난 저녁 포스팅 하면서, 내 걱정이나 염려인 셈이지 다른 분들이야 관심이나 있겠나 했던 저만의 오해?가 완전히 풀렸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염려와 배려가 이렇게 담뿍 묻어 나타날 줄 기대 못했는데, 역시 스팀잇의 괴력이 놀랍습니다. 댓글로 보팅으로 뜨거운 관심을 표명해 주시어 스티미언 벗님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든 응원에 잠시도 틈없는 일터에서의 응원이나 댓글은 전혀할 수 없어 퇴근과 동시 두 번째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I. 팔레스타인 일은 이렇습니다.
지난해 6월 우리나라 정부가 대외원조 사업으로 현지 정부와 기관과 협력하여 펼치는 사업 중 ‘팔레스타인 창업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제가 속한 회사가 한국의 파트너 자격으로 참여하게 되는 일로 구체적인 사정은 아직 언급하기는 일러 차차 사정이 허락되는대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II. 팔레스타인 지역정보 (2)
전날 간단히 팔레스타인 분쟁의 역사와 전 세계가 고뇌하고 있는 상황을 조금이라도 나타내 보려고 자료를 검색해 정리해 봤었습니다.
https://steemkr.com/kr/@leemikyung/4hs1ng-1
다만, 지난해 12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국제사회가 암묵적으로 약속하고 인정하는 ‘예루살렘 수도 불인정’에 관한 건에 대하여 트럼프 선거 공약으로부터 시작되어 12월 6일 ‘이스라엘의 수도는 예루살렘’을 선언하므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협정 논의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상황으로 이해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는 대로, 예루살렘은 양국이 긴장의 끈을 조금도 놓을 수 없는 '중동의 화약고'이고 특히, 중동 어느 지역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국이, 유대교와 이슬람교 두 종교의 분쟁 중심지로 알려졌습니다. (참고자료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07/2017120700298.html)
III. 오늘 새로운 뉴스가 있어 다시 정리해 옮겨 봅니다.
모스크를 방문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인 압바스가 푸틴과의 미팅에서 "美의 단독중재 거부, 다자 중재 틀 마련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발표했습니다.
보도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압바스 수반과의 회담 시작 전에 양국 간 오랜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고 합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13/0200000000AKR20180213153800080.HTML?sns=copy
IV. ‘다브카’는 히브리어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스라엘 창업정신을 뜻하는 말이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을 가야하는 중요한 몇 가지 사정이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Gaza Strip)는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통치지역으로, 이집트와 이스라엘에 접해 이스라엘 남부 해안 도시들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한 가자(Gaza)는 오랫동안 대(對) 이스라엘 저항세력의 중요한 거점이 되어온 가자지구는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분쟁지역이라는 이유로 그 동안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경제적 봉쇄로부터 덜 제약적이며, 가자 지구의 고부가가치 수출 교류가 지속적으로 강조되는 산업이지만 ICT 성장이 멈춰있는 실정으로 이 분야에 청년 중심의 창업의 붐을 이루어내고, 나아가 인근 팔레스타인을 음양으로 도우려 하는 투자자 개인 및 VC들의 자원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약 29개월여 기간 동안 한국정부가 팔레스타인을 돕는 몫의 작은 부분을 잘 감당해 낼 수 있도록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출장은 설 연휴를 마치고 다음주 초 출발전까지, 스팀잇 벗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잘 준비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