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나누는 긴~~ 이야기 두 가지 ~>> 조금 속상한 김에 의미심장하게 이해해 보려 해봤습니다.
I. 스웨덴,
[스웨덴은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사는가?]
주말 부산여행 중 건져온 책~!
책상 머리에 붙여?놓고 짬짬이 읽으면서, 나름의 갈증을 달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콕콕 박히는 메세지가 떠나지 않습니다.
할머니가 정치에 도전하고
엄마 아빠 번갈아 육아휴직을 쓰고
총리 메일을 누구나 읽어보는 나라
이들의 삶은 한국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스웨덴의 진짜 모습을 담은 '스웨덴은 어떻게 원하는 삶은 사는가'는 다니엘 손(전, 주한스웨덴 대사)과 박현정(현, 주한스웨덴대사관 공공외교실장)공동 집필한 책입니다.
연합뉴스에서 보도한 자료를 구글에서 옮겨왔습니다.
네이버가 준 책 정보입니다.
** 오늘날 전환점을 맞이한 한국이 가야 할 길을 스웨덴의 모습에서 찾는다!
한국이 스웨덴에게, 스웨덴이 한국에게 묻고 답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은 『스웨덴은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사는가』. 단순히 결과로서 완벽한 스웨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이 가장 궁금해 하는 스웨덴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기왕에 읽기 시작한 책으로 인해 ‘스웨덴’을 공부하려고 마음 먹어봅니다.
II. 마포구 oo 동 사무소 방문기
평소보다 조금 이르게 시작한 하루이고, 연일 분주함으로 정신 들었을 때 해내야 한다는 생각에 카드 지갑만 소지한테 부지런히 나갔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캄보디아로 출발을 앞두고 ‘태극기’를 꼭 사가야 하는데, 그 사정이 이렇습니다.
그림을 못 그리니(사실 그림 그리는 걸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다 했습니다)’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아무래도 어렵다 하여, 현지에서 전해주는 의견대로 우선 비치하고 있던 태극기를 벽에 붙여 사용하자고 했었습니다.
보시는대로 지난 12월말 아니 그보다 더 먼젓번에서 이미 태극기는 닳아서 도저히 볼 수가 없어 다시 바꾸든지, 아니면 어쩌든 그려내던지 해야 할 상황이라 태극기를 사러 ‘알*문구점’에 들렀더랬습니다.
태극기를 사러 왔다 했더니,
“태극기는 동사무소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처음 알았습니다. 동사무소에서 태극기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여기까지는 아주 순조로웠습니다.
정작 ** 동 사무소에 들러 안내해 주는 대로 3층으로 갔고, 3층에서 담당자는 공손히, 내용물은 같으나 봉의 종류가 다른 두 종류의 태극기가 있음을 설명해 주었고, 그 중 한 종류를 고르고 구매하고자 하연이나 현금 지불이 원칙임을 강조하시어, 사정 얘기를 주절이 주절이 ~~~~
당연히 현금보유를 못한 미안함에 양해를 구하고,
모바일 폰이 있으니, 가능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며...
다른 사람을 통해 송금할 수도? Tos? 카오 송금?
등등의 방법을 제시했지만, “판매 대금은 제가 받는 것이 아니라, ㅇㅇ협회(?)로 보내야 한다. 그러니 현금이 아니면 어렵다. 아니면 다음에 와서 사가거나 ~~
‘아-니-된-다’ 하여 맨손으로 왔습니다.
몇 차례 언급한 중국의 조각 나눔에서도 번개처럼 빠르게 성장한 모바일 페이를 전했었습니다. 시장통의 군고구마 할머님도, 지하도에서 다른 분들의 마음을 사며 begging 에서도 통용되는 ‘알리페이’와 ‘위쳇페이’를 떠올리며 쌀쌀한 바람을 얼굴 그득히 받으며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