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친구들 - 해남도/중국의 끝 톈야하이지아오(天涯海角 천애해각)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못다한 중국 해남도 마지막 일정의 이야기가 아쉬워 덧붙입니다.
중국 남쪽 끝 해남도 산야에는 ‘천애해각’이라는 명소가 있는데, 이 곳의 특징 중 바윗돌이 많고 특히 돌의 모양이 하트를 두개 붙여놓은 모양의 돌(情人石 연인석)이 사랑하는 남.여가 ‘티엔해이지아오’처럼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고 싶은 장소로 많은 연인이 가장 찾고 깊은 명소라고 합니다.
이번 방문의 경우 수십쌍의 예비부부 들이 곳 곳에서 웨딩 촬영을 위해 거의 모든 포토zone을 차지하고 있었고, 몇 몇 장소는 대기 커플까지, 공원측에서는 이들을 위해 특별준비 및 탈의 및 메이크업 코너까지 만들어 놓는 배려까지 해두었습니다.
중국 문화 유적지나 명소를 찾으면서 놀란 것은 우선 그 규모가 비교할 수 없으리 만큼 넓고 크고, 오래된 흔적, 다양성을 쉽게 볼 수 있었고, 특히 곳 곳에 한국 및 이웃한 국가를 배려하고 있는듯한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경통(돌릴 때마다 경전을 읽는 것과 같다고 믿는)도 입구 양옆에 설치 되있는등 중국 불교의 특징으로 보여지는 티벳 불교에서 볼수 있는 양식과
고목에서 풍겨 넘치는 멋,
거대한 병풍을 연상캐시는 크고 울창한 나무들,
타국 여행자들을 위한 배려 등, 중국을 그나마 자주 찾고 변화하는 상황을 누구보다 많이 보고 들으면서도 한.중 수교 이전의 모습까지 보았던 제게는 늘 격세지감을 느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