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세울 것 없던 제 마음에 오늘은 명품을 입혀봅니다.
값비싼 댓가를 치르며 얻은 그 어떤 명품보다 더욱 값지고 멋진 명품을 얻은 날 입니다.
Even if you have a well-polished masterpiece, if you do not recognize its value, you can not tell the masterpiece.
손흥민 선수가 왜 그렇게 축구를 잘하는지 몰랐습니다. 우연히 자료를 통해 손 선수의 아버지가 전 축구선수였고, 본인의 부상으로 축구선수로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아들을 지도하고 또 유소년들의 지도를 통해 축구 꿈나무를 키우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조기 교육은 아버지 송웅정씨가 중학교 2학년 부터 직접 축구의 기본기를 가르치고 잘 할때까지 수십, 수백번씩 되풀이하며 철저하게 확실히 다지곤 했답니다. 그의 아버지는 늘 ‘축구공에 비밀이 있고 그 비밀을 풀기 위해서는 어떤 위치에서는 공을 받아 다루어야 한다’며 혹독하게 가르쳤다 합니다.
동영상 자료에 의하면 아버지는 아들의 훈련을 위해 본인이 우선하여 나서고 아들보다 더 많은 운동을 하므로 아들 손 선수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아예 두지 않도록 지도했고,
손흥민 선수의 훈련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철칙을 세워 실찬했다 합니다.
뿐만아니라 축구 꿈나무들을 지도할 상황에서도 사정 또한 다르지 않아, 송웅정 씨는 상대를 이기는 기술을 먼저 가르치지 않고 공을 다루는 방법을 정말 수 할때까지 가르쳤다 합니다. 그러는 중, 때론 꿈나무들의 기술을 베우다가 부모들이 불만을 표출하기도 하곤 했었다 합니다.
이제, 명품이 탄생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그것을 해냈을 때 어떤 명품이 됩니다.
캄보디아 유소년들이 훌륭한 성품의 지도사를 꼬옥 만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이제부터 갖고, 심기일전 명품이 될 때까지 응원해야겠습니다.
ㅡㅡ
지나고 보니,
그 때 그 순간 견딜수 없는 고통이었던 같습니다.
지나고 보니,
다시는 그 일을 또 할 수 없다고 느껴집니다.
지나고보니,
지난 세월이 있어 오늘이 된 걸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