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드 스토리의 레오 입니다.
오늘은 길고 길었던 휴가의 마지막 밤이내요. 긴 휴가기간 이었지만 이사 준비와 새집 단장 등으로 그저 집에만 있었는데요, 웬지 쓸쓸해 지는 밤이군요. 이런 쓸쓸한 마음 달랠 무언가를 찾다가...역시 야식 만한게 없죠? ㅎㅎㅎ
원래 전 짜파게티만 먹지만, 무언가 아쉬운 마음이 커서인지 오늘은 다른 짜장라면에 도전해 봤습니다.
바로 풀무원에서 나온 '직화 짜장'인데요, 튀기지 않고 바람으로 말렸답니다. 생면식감이 느껴진다고 하니 바로 '도전' !!!
뒷면에 나온 조리법 따위는 살포시 무시해 줍니다. 전 엉클이니까요 ㅋㅋㅋ
그리고 처음 물을 끓일 때, 떡국떡을 5-7개 정도 넣어 줍니다. 짜장만 먹으면 맛이 덜하잖아요 ㅋ
그리고 만두는 하나만 같이 넣어 줍니다. 욕심 내서 2개 이상을 넣었을 때는 떡만두 국으로 변질되니 꼭 하나만 넣으셔요 ^^
자, 이렇게 미리 떡과 만두를 익혀 두고 나머지 조리법은 일반적인 짜파게티 조리법과 같습니다.
스프와 건더기, 그리고 향미유가 나름 마음에 들게 생겼습니다 그려 ㅎㅎㅎ
이제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맛이 어떠냐구요? 기대하지 않았지만 굉장히 맛있습니다. 짜파게티를 비롯한 그 전에 먹었던 짜장라면과는 또다른 맛입니다. 한동안은 이것만 먹겠는데요 ㅋ 아주 강추, 강추합니다. 바로 옆의 소주가 내일 출근을 해야하는 저의 마음을 달래 줍니다 그려~ 캬 ~~~
예전에 어떤 후배녀석이 제가 짜장면과 소주를 먹고 마시는 모습을 보고, 어케 짱뽕도 아닌 짜장에 소주를 마실 수 있냐고 물어보던데, 답은 간단합니다. 너도 엉클이 되어보렴 ^^. 김 한 장 으로도 마실 수 있는것이 소주란다.ㅋㅋㅋ 그리고 지금 저희 집에는 아일랜드 식탁이 있지만....음 노노~ 소주는 컴터책상 앞에서 스팀잇을 보며 마시는게 제격이쥬~
이제 배도 부르고, 맛있게 먹었으니 입가심으로는...
좀 느끼한 짜장을 먹었으니 매콤한 과자가 딱 어울리겠쥬?
여기서 끝나면 서운하죠 ㅎ
마마지이막은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수박맛바로 마무으리~~~~
오늘의 푸드스토리는 아쉬움 가득한 이밤에 무언가 허전한 나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새로운 짜장계의 스타, 직화짜장 이었습니다. ^^
아흐~~
출근하기 싫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