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려는데 비는 오고 집에는 우산이 없다.
저는 제 자신을 어엿한 스타벅스 마니아(별창)라고 자부하기 때문에 스타벅스 포스트를 기획하고 있었습니다. 스타벅스는 카공족도, 휴강 시간에 갈 곳 없는 학생들도, 커피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자들도 모두 따뜻하게 받아주는 곳이죠. 저의 출현 위치는 직장 1/2, 집 1/4, 스타벅스 1/4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그 포스트의 처음을 장식하고자, 출근한 후에 늦은 저녁에 스타벅스를 갈 예정이었는데 비가 주륵 주륵 내리고 있습니다. 소제목에도 적어뒀듯이 집에 우산이 없어서 안나갔습니다.
트위치 챗봇 작성 때도 그랬지만 연달아서 포스트에 방해가 들어오네요. 심지어 이번에는 하늘이 방해를... 부들부들
음.. 스팀잇 가입 기념? 팔로워 이벤트?
최근엔 팔로워 이벤트 같은걸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항상 찾아와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고맙습니다. 제 글 보러 와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항상 0.1$씩 보팅을 찍는게 스팀잇에서의 소원입니다.
아무튼, 어쩌다가 님의 스팀파워 임대 툴 공개 글을 봤는데, 그 사이트에 스팀달러를 여러 명에게 한 번에 보내는 기능이 있는걸 봐둔걸 기억해냈습니다.
이런 좋은 툴이 있으면 써야겠죠. 저를 팔로우 해주신 분들 중에 제 포스트에서 댓글로 대화를 나누셨던 분들을 간추려서 0.1SBD씩 보냈습니다. 말 한 번 나눈 적 없는 외국인 팔로워도 많았고, 자주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했기 때문에 부득이 하게 나눴습니다.
그리고 제 보팅 파워가 부족해서 보팅만으로는 감사를 표할 수 없었던 분들, 제가 따로 정기구독 중인 포스트를 써주시는 분들께도 보냈습니다.
문제는... 기능 설명만 철썩 믿고 사용했던게 메모 테러 비슷한게 되버렸다는 것이죠. =ㅂ=
그 결과,
▲ 경악스러운 현실
명절 인사를 하나 하나 보내자니 힘들고, 단체 메시지로 보내자니 티가 나서 아예 안보내는 저로썬, 의외의 테러를 받으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내 스팀을 내고 제가 더 고통받고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두 번째 전송할 땐 {user}를 띄워서 써봐도 의미 없었습니다. 님께 버그 신고를 드리면 되는건진 모르겠지만, 그게 맞든 아니든 오늘 저녁은 곰탕 먹을겁니다. 제가 이 사이트를 알게된 이유이시기 때문에... =ㅂ=
오늘은 짧게.
짧은 포스트를 한 번 써보고 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써보게 되네요. 그래도 2시간 걸린건 안자랑. 혹시 여러 명에게 스팀달러를 보내야하시는 분들께선 해당 사이트 를 이용해주세요.
관심이 있으신 분이 얼마나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스타벅스에 대해 궁금하신 음료의 후기, 알아두면 좋은 시스템 같은걸 남겨주시면 반영해서 포스트 하고 싶습니다. 몇 번 이야기드리는거 같지만, 챗봇 시리즈의 지금 인기는 상상도 못했네요. 저 시리즈도 이어서 steem-python 관련 포스트를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