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참 미래지향^^ 적인 아이템을 많이 만납니다. 그중에 잘 된 케이스를 뽑으면 Axent Wear의 Cat Ear Headphone이 있습니다. 이 헤드폰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서 표현되는 고양이 귀(네코미미, 猫耳)를 본따서 만든 헤드폰입니다. 국내에서도 구매자가 꽤 있는지 서브컬쳐오따꾸 행사를 가면 가끔 착용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반짝 반짝 불이 들어오는 기능이 있고, 헤드폰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드를 바꾸면 귀 부분이 스피커로 되어있어 음악을 모두가 들을 수 있게 출력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귀는 귀요미의 대명사라서 그런지, 그 전에도 고양이 귀를 모티브로 나온 신개념 아이템이 있습니다. 하나 더 꼽자면 2011년에 나온 neurowear necomimi도 있습니다. 얘는 뇌파 인식 디바이스로, 착용하고 있는 사람의 뇌파를 인식하여 기분을 인식하고, 그 기분에 따라 귀를 움직이는 귀여운 디바이스입니다. 일본의 성우 라디오에서 주로 벌칙으로 여러 성우분들이 착용하고 나오셨던 걸 본 적이 있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어울리는 얼굴은 팔지 않는다.
이런 정신나간 귀여운 아이템들은 시대가 용납하지 않을 것 같은 이른 시기에 나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뇌파를 이용한 장난감 같은건 아직도 익숙하지 않잖아요? 그런데 저게 7년 전에 출시된 상품입니다.
세상 한 켠에는 이런 일이 벌어진 적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모른 척 살아오던 저는 몇 시간 전, 어떤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하시모토 칸나 주연의 광고 영상이었죠. 하시모토 칸나를 알고 계신 분은 계시려나요? 일본에서 천년에 한 번 나올 인재(1000年に1人の逸材), 천년돌이라고 불리는 아이돌입니다. CF에선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주로 어필하는 편이고 연기자로써의 삶도 살고 있는데, 최근엔 은혼이라는 만화의 영화판에 히로인으로 출연하여 충격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 동일인물 입니다.
이번엔 어떤 광고로 그 미모를 뽐내었는지 궁금했던 저는 영상을 틀었습니다. 영상에서 소개하는 것은 이 포스트의 제목인 풋쵸 앙- 4D 고글(ぷっちょあーん4Dゴーグル) 입니다. 세상에 벌써 4D 기술이 반영된 디바이스라니? 궁금하지 않나요?! 여러분들도 함께 보시죠.
세계최초 초리얼 체험 디바이스
풋쵸 앙- 4D 고글(ぷっちょあーん4Dゴーグル)
풋쵸를 세트(set) 후, 고글을 장착하면,
눈 앞에 '동경하는 세상'이.
스토리에 맞춰서, 로봇 팔이 싱크로(동조)
달콤한 청춘 체험을 맛볼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스토리를 더해
페인트(장난) 기능도 탑재.
細部までこだわり抜きました.
(모르겠습니다. 반드시 먹여줄거라는 틀을 깼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세계최초의 풋쵸 앙- 체험을 부디 즐겨주세요.
응모는 트위터에서, 풋쵸 공식 어카운트를 팔로우, 리트윗
두 명을 추첨하여 이 행복을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