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의 일기입니다 :-)
스팀잇에서 흔치않은 동갑내기라는 이유로 친구가 되었지만 알수록 비슷한 점도 많고 얘기도 잘 통하는 믿슈를 정말 오랜만에 만났어요~!!
여전히 존예로운 그녀♡
고맙게도 저를 위해 달다구리까지 챙겨와 준 거있죠~? 감동... >ㅅ<
추운날씨였지만 그녀의 마음이 너무 따뜻해서 더워진 우리는 맥주를 시켰습니다 (ㅇ...?)
저 질소 가득한 맥주는 바닐라거품이 들어간 스타우트 였는데 커피맛 맥주라기보단 맥주맛 커피에 가까웠어요ㅋㅋㅋㅋ
안주는 치즈 떡볶이 > <♡
매운걸 못먹는 제 입맛에도 잘 맞아 와구와구 먹었네요ㅎㅎㅎ
식사도, 우리의 수다도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 ^
아 참! 우리는 익선동에서 만났어요~ㅋㅋㅋ
밤에 와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한적하니 분위기가 아주 좋더라구요♥
이곳의 랜드마크(?) 갓 쓴 오리도 겨울을 맞아 산타모자까지 얹은 것이 넘나 귀엽ㅋㅋㅋㅋ
♡♥
2차는 동시에 꽂혀서 들어간 한옥 카페-
커피에 곁들인 진한 가나슈 타르트에 두여자는 쉽게도 행복해졌어요 ;D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답게 셀카를 백장은 찍어야하는데..
익숙치않은 여자놀이에 셀카고자 마니의 손은 갈곳을 잃고 어색하기만 합니다 > <ㅋㅋㅋㅋ
하지만 대화만큼은 어색함 1도 없이 찰떡같이 잘 맞았지요~!
살아온 인생 이야기, 사랑에 대한 고민 등 치열한 청춘의 한복판에 함께 선 우리는 밤을 세워 얘기를 나눠도 이야깃거리가 푱푱 솟아날 듯 쉬지않고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였어요 :)
지금 는 스팀잇 활동을 거의 하지 않지만 이렇게 저에게 소중한 친구로 남아 새삼 스팀잇에 감사함을 느끼는 밤이었습니다♡
지금 코인시장이 암흑기라 스팀잇도 보상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역시 남는것은 돈보단 사람인 것 같아요ㅎㅎㅎ
다음주에도 제가 좋아하는 몇분과 소소한 밋업을 하기로 했는데 벌써 기대되네요 :-)
제가 이웃님들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