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혼자 살면서, 유학생활하면서 뼈저리게 느끼는 점이 하나 있다.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정말 다행이야!'
요리가 취미이면 좋은점이 정말 많다. 특히 자취생으로서는 진짜 최고의 취미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항상 사먹을 필요가 없으니 돈도 적게 들고, 간을 내 입맛에 맞춰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최고다.
특히나 미국은 외식비용이 우리나라보다 비싸고, 팁을 주는 문화가 있어서 인지..
나처럼 가난한 유학생에겐 외식을 자주하는 건... 후.. 꿈 속의 일이다 ㅎㅎ
윗 쪽부터 학교 파티에 가져가려고 만들었던 찹스테이크, 후라이팬에 만든 짬뽕과 핫도그, 간단하게 만든 무생채,
마지막으로 뭔가 사진이 혐짤처럼 나왔지만 진짜 맛있었던 양념게장 ㅠㅠㅠㅠ
양념게장은 진짜 내가 만들어 놓고 먹으면서 감탄할 정도로 맛있었다.
기분이 좋아서 가까이 사는 친구에게 나눠주기도 했었다 ㅋㅋㅋ
만들면서 엄마생각이 많이났었던 연어장 ㅠㅠㅠ
간단하게 만들어놓으면 몇일간 밥도둑이 되는 연어장!
이건 진짜 만들면서 엄마 생각이 많이났다.
'우리엄마도 연어 진짜 좋아하는데.. 따끈한 쌀밥해서 엄마랑 같이 먹고싶다..'
하는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었다. 엄마 항상 보고시퍼요 ㅠㅠㅠ
늦은 일요일 아침으로 만든 수제 돈까스와 오므라이스!
만드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고기를 소량으로는 잘 판매하지 않는 미국인터라...ㅋㅋㅋ
만드는 김에 만든다고 돈까스를 다 만들어 얼려놓느라 진땀을 뺐었다 ㅋㅋㅋ
그래도 한번 만들어 얼려놓으니 고기먹고싶을때 좋다. 큐ㅠㅠㅠ
크림소스 감자&스테이크
미국의 좋은점? 고기가 싸다.. 고기가 싸다!!!ㅋㅋㅋ
덕분에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마트에 가면 천국이당!
감자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자주 사다 놓고 여러가지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다! 꿀맛!
한창 감바스 유행할 때 만든거.
박나래님이 유행을 몰고 온 감바스!
혼술할 때 만들었 던 건데 소문대로 진짜 맛있었다.
요즘도 종종 잘 해먹는당 ㅎㅎ
크리스마스 리스 딸기 파이
제과 제빵도 나의 취미중 하나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친구네 집 파티에 초대받아서 선물로 만들었던 딸기파이 ㅎㅎ
모양을 그럴듯 하게 만들어서 인지 인기가 폭발했었다 헿ㅎㅎ
바보같이 구운 후 사진을 안 남겨놓은게 아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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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오고 한 90퍼센트 이상은 집에서 요리를 해서 먹는 것 같다.
요리를 좋아해서 하는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잘 챙겨먹어야 엄마가 걱정하지 않을 것 같아서?
ㅎㅎ 요리가 잘 나왔을 때 찍어서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내 일상중 하나가 되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스티미언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진다
요리.. 좋아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