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도시니 도시철도니 풍무지구는 시끌시끌합니다.
2년 전만 해도 사방이 논바닥이었는데 상가/오피스텔/아파트가 수십 채 세워지는군요.
대도시에선 흔하지만 풍무동에 없었던 것들이 생겼는데
그 중 하나가 서브웨이입니다.
소스, 빵, 채소, 고기 모두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죠.
주소: 경기도 김포시 풍무1로 65-1 시티프라자
대문만 찍으면 찾기 힘들어서 건물째로 찍었습니다.
미숙한 촬영 양해 부탁드리옵니다.
처음 매장에 들어서면 프리미엄/클래식/프레쉬앤라이트 세 컨셉에서 재료별로 세분화된 메뉴를 제공합니다. 프리미엄은 맛, 프레쉬앤라이트는 열량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메뉴를 고르면 빵 종류와 크기(15cm, 30cm 두가지입니다. 인치로도 환산되어있지만 인치로 말하면 점원들이 못 알아듣습니다.)를 정할 수 있습니다. 대량주문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빵 종류가 달라지니 주의하세요.
치즈는 쉬레드와 아메리칸 두 버젼이 있는데 하나는 체다치즈의 갈린 형태이고 나머지는 슬라이스 형태의 치즈입니다. 빵을 고르면 점원들이 바로 어떤 치즈 드릴까요? 라고 물어봅니다.
빵도 데워드리냐고 물어본 후에 야채를 고를 수 있는데 못 먹는 야채가 있다면 미리 말씀하시면 됩니다. 매운 것 못 드시는 분들은 할라피뇨를 뺍니다. 마지막으로 소스를 물으면 샌드위치 하나가 완성됩니다.
샌드위치 다 만들면 점원이 단품으로 할 것인지 묻는데 단품이 아니라 세트로 주문하겠다고 하면 쿠키(or 감자칩)하고 음료를 고를 수 있게 합니다. 음료는 셀프로 담을 수 있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주문과정(메뉴>빵>치즈>데우기>채소>소스>세트>쿠키, 음료)이 꽤 복잡해서 어르신들에게 진입장벽이 높은 매점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나만의 메뉴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죠. 저는 몇 번 방문해봤는데 빵 종류를 아직도 못 외웠네요. 점원들도 손님들이 당황하는거 알기 때문에 처음 방문하신 분들은 윈도우에 붙어 있는 메뉴를 읽어보시고 그래도 재료 이름을 잘 모르겠으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알아서 해줍니다.
오늘도 불철주야 목청이 터져나가면서 샌드위치를 싸는 점원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보냅니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음식점들이 많이 들어서길 바랍니다.
근처에 트레이더스가 있는데 1층에 초밥집이 있습니다.
여기는 팜플렛에 써져 있듯이 '밥'이 맛있는 집입니다.
'생선'이 맛있는 집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주의하세요!!
'생선'이 아니라 '밥'!
그래도 생선회를 올린 지라시 덮밥은 먹을만 했던 것 같습니다.
먹다가 부모님께 엄청 쿠사리 먹고 화가 많이 났는데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임대 합쳐 약 천스파 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차 사진 댓글에 대댓글을 달면 제가 블로그에 놀러가 보팅이나 감상을 대댓으로 달아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제 글을 읽은 다른 사람들도 그 댓글을 보고 따라서 유입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sh931216님도 옛날에 뉴비끼리 살아남자 프로젝트를 하셨죠. 아기자기하게 홍보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말고 다른 분과 소통하시는 분도 적지만 보팅을 보탭니다. 스파는 적지만 기계적으로 링크를 달 필요도 없고 댓글 다는 김에 다른 사람이 블로그 홍보도 해주는 그런 코너입니다. 나는 그런거 불편하다! 뉴에이지가 내 글에 감상 남기는거 싫고 그냥 댓글만 달련다! 하시는 분은 그냥 댓글만 다셔도 되구요. ^^ 뉴비들끼리 파도타기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