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팀잇만으로 스팀을 버는 것이 아니야!
안녕하세요. 플랑크톤 newage92입니다.
봄이 오고 있는데 다들 소풍 계획은 있으신지요.
스팀은 작년부터 눈여겨본 암호화폐 중 하나입니다. 코인 시장에서 백서를 작성하는 것은 쉽지만 이것만큼 실제 활용되는 소프트를 가진 것은 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스팀은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들이 존재합니다. 간단히 앱이라 부를께요.
여태껏 개별적인 앱들을 소개하는 글들은 많지만 이들을 한꺼번에 Overview한 글은 적은 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스팀 자매들을 개인적인 주관과 함께 소개하려 합니다.
1. Steepshot (스팁샷)
글쓰기 부끄러워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작가가 될 필요가 없어요.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스팁샷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소통하는 곳이기에(글자는 최대 2048자까지) 영어를 안 써도 세계 각지의 스팀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될 것 같습니다. 스팀잇과 연동되기 때문에 본인 계정의 포스팅키만 있으면 쉽게 로그인 할 수 있습니다. 스팁샷을 통해 사진을 올리면 스티밋 블로그에도 “steepshot” 태그와 함께 게시됩니다. 참고로 모바일 앱도 개발되었으나 아이폰은 아직 지원이 안 됩니다.
한가지 팁입니다. 스팁샷은 팔로우 버튼만 누를 수 있는 친구 목록이 있습니다. 스팀잇은 목록에서 특정인을 팔로우 하려다 아래에 있는 사람 언팔을 누르면 다시 버튼이 활성화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스팁샷은 그런 수고를 조금 덜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필 사진과 아이디가 같이 노출되기에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어요. 해당 목록은 사진 우측 상단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Busy와 함께 초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것 같아요. 다른 정보들은 링크를 참고하세요.
외전. ENlTE: 엔라이트
스팀 외에 최근 출시한 인스타 컨셉의 블락체인 SNS입니다. 새로 생겨서 코인을 단시간에 많이 얻을 수 있다고 하죠. 요즘엔 포스트당 보상이 많이 줄었습니다. 특징이라면 유저가 설정한 반경 내에 다른 사람이 올리는 포스트를 열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포스트를 올릴 때 1. 태그(kr, krsura는 꼭 달아봐요!)가 달렸는지 2. 직접 enlte 앱으로 찍어서 올렸는지 3.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추천했는지에 따라 보상이 달라져요. 중간 중간 로딩이 걸리는데 이게 좀 귀찮습니다. 아직은 스팀 진영이 더 좋은 듯 ^^
용어 설명
- superlike(슈라): 보팅 개념입니다.
- 맞슈: 서로 슈라하자 입니다.
- krsura: 아마 한국인들끼리 서로 사진을 감상하며 슈라하자라는 뜻 같습니다.
3. Dsound (디사운드)
Sound cloud처럼 음원을 배포하여 수익을 얻는 곳입니다. 인디, 리믹스 제작자나 디제이들이 많이 활용할 것 같습니다. 디사운드는 여러 개의 계정을 미리 등록해서 필요할 때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 다중 계정 탭이 있습니다. (별로 안 중요한 듯…) 웨이브 아래에 있는 Download버튼을 누르면 듣고 있는 음악을 다운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디사운드에는 아직 검색 버튼이 구현되지 않아 번거로운 트릭을 써야 합니다. 화면에 노출되는 특정 태그나 유저명을 치면 해당 분야랑 관련된 음원이 검색됩니다. Prc (Pedro Reis Colaco)라는 유저가 디사운드에 대해 자주 홍보합니다.
4. Dmania (디마니아)
넷상에 돌아다니는 밈이나 재미있는 짤(사진)을 공유하고 수익을 얻는 곳입니다. 아래와 같은 사진들이 올라오는 곳이죠.
Zombee라는 유저가 홍보 하는데 디마니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가끔 밈 챌린지를 엽니다. 순위권 안에 들면 상금을 스팀/스달로 받는데 가장 최근에 열린 경연대회는 3개월 전입니다. 게시물이 올라오면 디마니아 봇이 보팅을 지원한다는데 이것은 트렌딩 글에만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5. Utopian (유토피안)
원칙에 맞춰 Github에 오픈소스를 제공한 개발자들은 유토피안을 통해 수익을 얻습니다. 개발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해당 룰에 관한 링크를 첨부해드립니다.
6. Dlive (디라이브)
인터넷 방송 플랫픔이고 방송 중 전송된 채팅들은 전부 스티밋 게시글에 저장됩니다. 아직은 해외 유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 스티미언이 방송하는 것을 보았는데 20명 규모의 방에 채팅 딜레이가 1분 이상, 그리고 간헐적인 버퍼링이 발생합니다. 채팅은 스팀잇 블로그 덧글 형태로 저장됩니다.
7. Dtube (디튜브)
비디오로 수익을 얻는 플랫폼입니다. 광고 없이 시청 가능합니다. 그러나 용량이 크면 버퍼링이 자주 발생하고 동영상을 업로드 할 때 시간이 많이 소비됩니다. 저는 동영상을 올려보려고 했는데 대역폭 때문인지 안 올라가서 포기했습니다.
따라서 용량이 작은 교육용 컨텐츠(PPT 띄우고 음성으로 강의하는)를 올리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혜진씨가 차트 분석하실 때 디튜브를 활용하죠. 보팅으로 인한 수익의 25%는 디튜브에서 가져갑니다.
참고로 디튜브에 자료를 올리면 스팀잇 블로그에 같이 게시되는데 이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스팀잇 블로그에 게시된 글을 별도로 없애야 합니다. 이것은 다른 플랫폼도 마찬가지입니당
8. busy (버지)
Busy는 페이스북처럼 실시간 글쓰기, 유저검색, 알람 기능이 존재합니다. 글꼴이나 인용틀을 쉽게 바꿀 수 있고 busy를 태그로 달면 보팅도 지원해줍니다. 간혹 백업 없이 글을 작성하다 글을 전부 날리는 경우가 있는데 화면 우측 상단의 계정 아이콘 옆에 있는 화살표를 누르면 임시보관함이 보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원본이 복구됩니다.
마지막으로 엄지척 버튼 옆에 있는 숫자에 마우스를 대면 해당 게시물이 누가 얼마나 보팅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숫자를 한 번 클릭해보면 보팅한 유저에 대한 팔로우 버튼이 나옵니다.
9. Steemit (스팀잇)
스팀잇은 다들 잘 아시죠? 최근 증인을 통해 알아낸 두 가지만 알려드립니다. 스팀잇챗이라고 채팅 기능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이 방법 말고 초면인 상대에게 주로 사용하는 것이 송금메모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아직 본인을 팔로우하지 않은 특정 유저와 연락할 수 있습니다. 아직 스팀달러 가격이 싸기 때문에 이런 특징을 활용해 스팸을 보내는 유저도 있는 것 같습니다. 명성도가 낮은 사람이 보내는 스팸은 스팀잇에서 자체적으로 메시지를 가립니다.
그리고 실시간 본인의 보상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이 있어요. 뉴비분들 설레는 맘으로 지갑을 눌렀지만 주장할 보상이 없으면 심심합니다. 심심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링크를 첨부합니다. 저는 봐도 심심하네요 ㅋㅋ;;
Steemsupply
steemworld
마지막으로 방금 알게 된 스팀잇 홍보 기능입니다. 글을 작성하시고 하단부 홍보 버튼을 눌러 스달을 송금하면 스티밋 홍보글에 올라간다고 합니다. 고추장킴님의 글로 알게 되었네요 ㅎㅎ
약 0.14$를 쓰니 kr 홍보글 네번째 칸에 배치되었습니다.
- Steemhunt (스팀헌트)
좋은 제품을 헌팅하는 분을 위한 앱입니다. 사용자가 제품의 사진과 영어로 작성된 짤막한 설명을 태그로 달아 게시하면 보팅을 받습니다. 최근엔 순위권 안에 드는 포스팅에 보팅 지원이 있다고 합니다. 블락체인 기반이기에 다른 헌팅 사이트처럼 순위조작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유저를 먹는 한천게임도 있네요.
11. 글을 마치며
아직 쌩뉴비지만 나름대로 스팀을 정리해봤습니다. 조사 결과 각 앱들은 블로그 형식의 스팀잇 외에 다른 SNS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미완성인 부분이 많아서 추가적인 개발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앱마다 유저들의 피드백에 의해 자체 이벤트나 기능이 꾸준히 바뀌고 있습니다. 아직 영어가 미숙해 제가 오해한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정책이 바뀌어 내용이 틀려질 수도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 양해부탁 드립니다. 2018년은 스팀 자매들이 활약해서 스팀의 진입장벽을 더 낮춰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 시장에도 봄이 오기를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