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초간단 요리 : 토마토 스파게티
어제 판다군의 퇴근을 기다리며 댓글을 달다가 깜짝놀랬습니다.
고추참치편에 님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면도둑편을 언급하시더라구요.
바로 님이 댓글 달아주시기 30분전 퇴근 직전의 판다군에게
토마토스파게티가 너무 땡겨 토마토소스 좀 사다줘!
라고 말한 뒤였거든요.
그래서 예언에 힘입어 면도둑 초간단 레시피를 올립니다.
정말 초간단이에요.
준비물
스파게티면,
토마토소스
기타 준비물
토마토(큰 토마토든 방울 토마토든 OK!),
파마산 치즈가루,
피자치즈,
양파(각종야채),
다진 돼지 고기(없을 땐 소시지로!),
후추 등
사실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야 진정한 요리사이겠지만 전…. 요리사의 요자도 안되는걸요…털썩.
그래도 어제 오신 쓱님의 힘을 빌어 방울토마토라도 있어서 다행입니다.
(치즈 성애자인 판다양 때문에 집 냉장고에는 피자치즈와 파마산 치즈가 상비되어 있습니다. 훗.)
다진 돼지 고기를 좀 넣으면 미트볼 느낌을 낼 수 있지만…. 없으니 PASS!
(피자 치즈만 있으면 다 됩니다 후후후)
대부분 재료샷을 찍고 요리하다가 까먹었던 재료들을 한두개씩 꺼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상 없던 아이들이 튀어나올때가 있습니다.
(토마토 소스는 사진찍을 때 아직 판다군이 오지 않은 상태라 없어요…후후)
방울토마토는 뜨거운물에 데치듯 삶아주세요~!
앗, 타이밍좋게 방울토마토를 건저내자마자 도착한 판다군!
“판다군~!!!”이라고 부르고 데친 방울토마토 껍질 벗기기를 부탁합니다.
(안벗겨도 되지만 벗기는걸 좀 더 좋아해서요)
2인분이 될랑 말랑 하는 오묘한 양이 남은 스파게티면을 소금을 조금 넣은 물에 삶아줍니다.
토마토 소스가 아닌 로제 소스로 진행했어요. 왜냐구요?
로제소스가 할인중이였거든요. 후후.
새로운 브랜드, 폰타나. 도전정신보다는 할인정신으로 구매!!
(사실 궁금하기도 했어요. 처음 폰타나 광고를 접하고 이건뭐지…하고 뜨악했던 기억이 있어서… 얼마나 오리지널 맛이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고기가 없으니 소시지로 대신합니다.
요새 최애하는 소시지에요. 좀크기가 크죠?
다른 소시지에 비해 돈육도 81%인가 들어가 있어서 나름 고기맛이 나요.
크기도 커서 고기느낌도 더 들구요.
소시지는 크기가 크기 땜시롱… 칼집을 많이 내줍니다.
양파와….. 아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저거 아빠님이 하사하신 유기농인데….
피망아닌데…. 나이들었나봐요.(털썩) 브로콜리도 아닌데.
거실에 있는 판다군이 들어오면 물어봐야겠어요.
와. 쇼크.
하여간 아빠님이 하사하신 유기농 채소도 썰어줍니다.
자 볶아줍니다.
후추도 좀 뿌려려서 볶아줍니다.
아, 다진마늘은 없지만 그냥 마늘이 있었죠.
얇게 썰어서 추가로 넣어서 볶아줍니다.
음 역시 마늘향이 고소하니 좋아요.
마늘이 있다면 꼭!! 넣어주세요.
특히 오일파스타는 필수!!
면이 팔팔 잘 끓고 있습니다.
한 8~9분정도 끓여주시면 됩니다.
삶아진 면을 물기를 약간 남기고(소금기가 배어있는 육수라 조금 남겨서 후라이팬에 같이 넣었어요) 넣어줍니다.
그리고 대망의 폰타나 로제소스 투척!
(로제소스답게 색이 연한 주황색빛이에요. 크림치즈가 들어가서인지 부드러운 맛이나요)
로제소스를 골고루 섞어줍니다.
소시지는 고슴도치화 되어 있네요. 후후.
자, 이제 최애템인 치즈들이 들어갈 타이밍입니다.
우선 피자치즈 뿌려주시고…
어서 녹으라고 조금 섞어줍니다.
아까 판다군이 손수 손질해준 방울토마토를 얹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파마산치즈가루를 솔솔 뿌려줍니다.
끄읏!!!
냠냠냠. 이쁜그릇에 내어 놓는건 포기하고 우선 배고픈 관계로 폭풍 흡입했습니다.
고슴도치가 된 햄도 냠냠.
확실히 그냥 토마토 소스보다는 로제 소스가 밍밍하다고 해야하나…. 좀 덜 짠편이기도 하면서 더 부드럽더라구요.
소시지와 함께하니 딱 맞는 느낌?
하지만 의외의 복병은 바로 방울 토마토!!
물론 한번 데치면 더 맛있지만 운좋게 더 맛있는 방울 토마토를 샀나봐요.
판다군이 어디서 샀냐고 완전 맛있다고 칭찬하더라구요.
(네, 그렇습니다. 요리말고 방울 토마토요…..)
훗. 괜찮아요. 방울 토마토도 요리에 포함된 아이였으니까요.
물론 맛있었다고 칭찬도 해줬지만 “완전”은 붙지 않았거든요.(소심소심)
오늘은 재료가 좀 풍족해서(평소에 방울토마토 상비하거나 하지 않아요….) 다양한게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토마토소스와 스파게티면만 있다면 완성할 수 있는 손쉬운 면도둑입니다.
으흠, 다음번엔 폰타나 토마토 소스를 도전해봐야겠어요.
오늘은 로제라 맛이 평소와 좀 다르긴 했거든요. (폰타나 토마토 소스 세일에 들어가길….)
오늘은 수요일 아침, 이제 주말까지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날씨도 춥고 코인시장도 얼어붙은거 같은데요, 이제 조만간 따스한 봄과 함께 코인시장에도 빨간불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모두들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저희는 조만간 더욱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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