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벚꽃이 피기 시작한 지난 일요일 아침, 동네에 있는 '아라카와 자연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 왔습니다. 도심에 있는 신주쿠 공원이나 우에노 공원과는 달리 이런 한적한 공원이 좋더라구요^^
벚꽃과 녹색 잎을 보니 조금씩 봄기운이 느껴지더라구요. 한겨울에도 몇 번 왔었는데 그땐 앙상한 나뭇가지만 보여서 뭔가 음침하면서 스산했었거든요ㅎㅎ
이 공원 가운데는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에는 잉어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물고기와 함께 오리가 살고 있는데요. 호수 가까이 다가가면 오리가 먹이를 주는 줄 알고 서서히 다가오더라구요ㅋ
날이 점점 따뜻해지니 도시락을 싸서 먹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맥도날드에서 세트 메뉴 포장해서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있구요ㅎㅎ 아내와 함께 조만간 치킨 싸 들고 다시 오자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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