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빵투어 #1
안녕하세요, 입니다. 해운대 바닷가를 따라 쭉 걷다보면 마린시티라는 동네가 있어요. 자주가는 동네는 아니지만 산책을 하러 나가면 지나치곤 하는 곳입니다. 그쪽에는 아는 식당도 많이 없고, 가격대가 비싼편이기 때문에 근처에서 배가 고파지면 항상 곤란해지곤 한답니다. 오늘도 친구와 만나 산책을 하다가 어김없이 배가 고파졌지 뭐에요ㅋㅋㅋㅋㅋ 그러다 문득 작년부터 너무 가보고 싶었던 뉴벨 브래드라는 곳을 가기로 급 결정했습니다!!
뉴벨은 마린시티 제니스 스퀘어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작고 아담한 베이커리였어요^^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하늘을 올려다 보니 이런 풍경이 펼쳐지더라구요. 제니스는 한때 우리나라의 최고층 건물이라 불리던 해운대의 주상복합단지입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센스있고 깔끔했습니다. 굉장히 작은 규모의 베이커리 였는데도 좁거나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인테리어가 이래서 중요한것이겠죠~?
뉴벨은 오픈형 주방으로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데요~! 네명정도의 직원분들이 쉴틈없이 계속해서 빵을 만들고 구워내시더라구요. 당일 만들어 당일에만 판매한다는 말에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가게가 작은만큼 빵의 종류가 많은편은 아니에요~!! 그중에 몇가지만 소개해 드리자면~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듯한 프레첼도 있었구요,
치아바타의 종류가 몇가지 되는거 같았어요.
이 마늘바게트는 테이크 아웃을 해 집에가서 먹었는데 제 입에는 너무 달더라구요^^;; 달지만 않았다면 완벽했을텐데~!!
블루베리 크림치즈 깜빠뉴라는 빵도 같이 테이크 아웃 했어요^^ 이건 진짜 달지도 않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크림치즈도 많이 들어있고 신선함이 느껴지는 블루베리와 쫀득쫀득한 식감의 빵까지 제 입맛에 딱이였습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맛이에요^^ 크림치즈는 언제나 사랑이죵~^^
제가 가게 내부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생밤식빵을 꼭 찍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도 이 생밤식빵 때문에 뉴벨을 알게 됬어요~!! 작년에 지인분이 주신 이 생밤식빵을 너무 맛있게 먹고 가게 이름을 휴대폰에 저장해놨었는데 이제야 오게 되었네요...ㅋㅋㅋㅋㅋ 이 빵이 뉴벨의 간판 메뉴인거 같아요^^
부산에서는 보기 드물게^^;; 사장님도 직원분들도 너무나 친절하셨어서 기분좋게 식사했답니다.
샌드위치 메뉴로는 세가지가 있었는데요, 저희는 그중에 햄치즈 샌드위치와 베이컨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상상했던 비쥬얼보다 훨씬 크고 맛있어보였어요!! 샌드위치 가격은 7,000원에서 7,500원 사이로 적당한 가격이였다고 생각해요^^ 크기가 정말 커서 먹다가 마지막에 포기할뻔 했을 정도로 컷어요^^ㅋㅋㅋㅋㅋ
저는 가장 인기가 많다는 햄치즈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요, 가장 밑에는 매쉬드 포테이토가 깔려있고 그 위에 레투스, 햄, 구운 버섯, 치즈, 토마토, 크림소스가 들어있었어요. 빵사이에 밖혀있는 올리브 향도 너무 좋았구요^^
저는 서양식으로 아침식사를 먹고나면 속이 좀 부대끼는 경향이 있어요.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 특히나 더 그런거 같아요~! 그런데 뉴벨 빵들은 정말 거짓말 같이 속이 부대끼지가 않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나는 그동안 어떤 빵들을 먹고 산것인가....ㅜㅜ) 가게 내부에 자신있게 써놓으신 대로 정말 최고급 재료들로 정성들여 건강하게 만든빵들인거 같아요~^^
마린시티에는 브런치 카페나 베이커리 등이 많은 편이에요, 그런데 솔직히 가보고 돈버렸다... 라고 생각한 곳들도 많거든요^^;; 그런 마린시티에서 이렇게 맛있는 곳을 찾게 되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우연히 가게된 곳이라 만족감이 더욱 컷던거 같아요~^^ 뉴벨 브래드는 얼마전 송정 해수욕장에도 새롭게 오픈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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