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실 암호화폐 투자의 위험성이나 거래소의 문제 등을 지적하는 건 좀 늦었죠. 아마 작년 여름쯤에 박용진 국회의원이 법안제출한 게 유일무이할 거에요. 그래서 늦게나마 논의가 된 것은 좋죠.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유시민에 대해서 안좋게 보는 것은 사실 '인신공격성 발언'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유시민은 암호화폐 지지자들을 모두 사기꾼 혹은 돈벌이 장사꾼으로 매도했거든요.
그리고 김진화씨와의 토론에서는 안좋은 모습들이 보였죠. "비트코인만 논의하자"라면서 의도적으로 논점축소를 하거나 "기술은 몰라요"라면서 논점회피를 하거나 "현재 화폐로 쓰이지 않잖아요?"라면서 아무런 사회적 기능이 없다고 몰아가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죠. 자신의 결론을 정해놓고 상대방을 깨부수는 데에 골몰하는 모습이라서 비호감인 겁니다. 암호화폐의 한계나 부작용에 대해서 논하는 걸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유시민에 대한 비호감을 굳이 감싸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대중투표로 하면 유시민이 8:2로 이깁니다. 유시민 감싸주는 사람은 이미 넘친다는 거죠.
그리고 김진화씨나 정재승씨의 토론 내용이 더 말이 안되는 내용이 많았다는 게 저는 오히려 궁금하네요. 그런 내용을 적어주시면 처음에 소개글에서 쓰신 것처럼 '생각이 다르지만'과 관련한 토론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RE: 가상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