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절이 가기 전에 기록으로 남겨요.
벚꽃이 지나간 자리
복사꽃이 피었어요.
복사꽃 하면 사조영웅전의 황약사가 사는 도화도나, 유비 관우 장비가 의형제를 맺은 도원결의가 떠올라요. 물론 도(桃)는 복숭아죠^^
찔레꽃
잎이 한겹인 것도 많은데, 몇겹인 것도 있어요. 보통 흰색인데, 노란색도 예뻐요. 찔레의 학명이 Rosa multiflora니까 장미속인 걸 알 수 있어요. 장미는 한 줄기에 꽃이 하나 피는데, 찔레는 여러개가 피어서 멀티플로라일까요?
살아있는 화석
살아계신 화석님도 잎이 올라와요. 공룡과 함께 살았다고 하는데,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상상하기도 어려워요.
두릅은 제철
조금 지나면 '쇠서' 못먹어요.
쇠다: 채소 따위가 너무 자라 연하지 않고 억세다. 출처: 구글사전
봄이 가기 전에 드셔야 해요.
짧게 스쳐가는 계절인 만큼, 가기 전에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