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꽃망울이 이렇게 활짝 피어나는데 이틀이 걸리지 않아요.
처음 보았을 때 지름 2cm짜리 기름진 구슬 모양의 꽃망울을 보고 그냥 버릴까 생각했어요.
버리긴 좀 그래서 가지 아래쪽을 자르고 대충 컵에 꽂아뒀어요.
단단한 줄기에서 꽃잎에 필요한 양분을 끌어오는 걸까요? 아니면 꽃망울에 압축되어 있던 꽃잎이 얇게 펴지면서 활짝 피어나는 걸까요? 시들지 않고 오래 갈 것 같아요. 볼수록 매혹적이랍니다.
그림이나 사진으로 보는 작약(Paeonia lactiflora)
작약(芍藥)은 작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함박꽃이라고 하는 원예종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높이는 1m 내외이고 꽃 색깔에 따라 백작약, 적작약으로 나누기도 한다. 꽃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해 왔으며 반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뿌리는 한방에서 귀중한 약재로 취급되어 백작약 뿌리는 빈혈 치료와 진통제로, 적작약 뿌리는 혈압과 해열제로 이용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E%91%EC%95%BD_(%EC%8B%9D%EB%AC%BC)
집 화분에서 키울 수 있는 원예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반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니까요^^
작은 꽃망울에서 저리 큰 꽃이 피다니... 왜 함박꽃이라 부르는지 알 것 같아요. 양분을 더 준 것도 아닌데, 신기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