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오늘 친구들이 그럽니다.
너 살쪘다. 뚱땡아
살쪘습니다. 살찐건 사실이라 아무 생각 없이 술 마시고,
집와서 곰곰히 생각하니 친구말 중 '뚱땡이'란 말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겁니다.
왜 살쪘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니 학교 다닐 때 같이 자취하는 동생이랑
랩실 끝난 후 소맥을 마셨는데 안주는
안주 목록 : 김치찌게, 햄볶음, 소시지볶음, 야채볶음, 떡볶이, 튀김, 통닭, 치탕, 돼지껍데기, 야밤에 삼겹살, 소갈비, 돼지갈비 등등..
지금 안주 종류를 보니 왜 살찐지 알겠습니다.
오늘 장롱에 있는제 여름 옷들을 꺼내봤습니다.
보통 105사이즈를 입지만
이상하게 올해부터 110을 업어야 하더라구요.. 왜그런지 고민해보니
다시 생각해도 살쪘습니다.
오늘 가볍게 한 잔하고 10시경 집와서 코딩공부를 할라고 컴퓨터를 키고 의자에 앉으니
제 뱃살이 보이는 겁니다.....
10분동안 제 뱃살을 봣어요 .. 하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안양천으로 나갔습니다.
평소에는 30분정도 걸으면서 주변 풍경들만 봤는데...( 오리들, 잉어들, 하천, 풀소리 등등...)
오늘은 달리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걷는 사람들을 보이는 겁니다. ㅜㅜ
나만 빼고 몸관리하는거 같아 슬펐습니다.
11시 50분경 집와서 씻고 스트미트를 하고 오늘 하루 마무리를 했는데
코딩하고 자는 것 보다 더 상쾌했네요..
살관리 해야겠습니다...
저희집 앞 안양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