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팀잇 여러분. 수자원 보급에 대해 다뤘던 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우간다의 전기자원 보급 실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해요.
일찍이부터 전력 보급이 보편화된 우리나라와 달리 우간다의 전력 보급은 1999년 Electricity act 제정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Electricity act 제정과 동시에 전국적인 전력 관리 부서인 Electricity Regulatory Authority(ERA)가 만들어졌고 ERA 산하에 전력 생산, 송신, 보급이 이뤄지기 시작했습니다. 약 15년의 세월 동안 발전을 거듭하여 전력 생산 방식이 다양해지고 전력 송신 회사들이 늘어나 1990년 당시 3.0%였던 보급률이 2014년 20.4%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체 인구의 20%만 공급받는 저조한 보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그마저도 도시에 편중되어 농촌 지역의 전력 보급률은 10%에 불과합니다. 더 큰 문제는 통계상 제시된 수치가 전력 보급의 질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최근 2018년 1월 RUN이 우간다를 방문한 2주의 시간동안 하루도 전기가 끊이지 않은 날이 없었으며 끊긴 전기가 돌아오기까지 최소 1-2시간, 길게는 하루 가까이 걸린 적도 있었습니다. 현재 전력생산의 상당부분을 수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대체안을 모색중이라고 합니다.
이야기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