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iho입니다. 저의 컨셉대로 현장 이야기를 당분간 두서없이 쓰게 됐는데요, 네팔 이야기도 끝났겠다, 큰 제목을 'S기자의 현장이야기'로 바꿔 봤습니다. 그래도 나름의 소제목을 두고 이야기들의
범주를 분류해야 겠기에 소제목도 달아봤습니다. 해우소 대문을 쓴 이유는요, 뒤에 나올 설문조사에 쓸 사진이 대문으로 공개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몇 회 쓸지는 모르겠지만 연재할 시리즈가 나름 해우소적인 성격도 있기 때문이죠.
구악(舊惡) : 옛 구, 나쁠 악
기자 사회에서 구악이라 하면 '김영란법' 시대에도 천지분간 안하고 그 옛날 기자증 하나로 밥도 먹고 돈도 벌고 단속도 면하던 그 때 그 시절처럼 살고 있는 못된 기자놈들을 뜻한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전두환 노태우 시절 하던 짓거리 그대~로 살고 있는, 연차만 왕창 먹은 선배들, 혹은 그 시절을 살던 고얀 선배들에게 고얀 짓만 골라 배운 후배놈들을 하나하나 스티밋에 올려 놓고, 누군지 절대로 모를 만큼만 홀라당 까발려 보련다.
이름하야 '구악열전'. 기레기 소리를 듣을만한 기자놈들이 나올 때마다 씹고 뜯고 맛보겠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대문사진 설문조사
야심차게 준비한 두 장의 대문 사진. 저는 둘다 좋아서 못 고르겠어요. 여러분이 댓글로 골라 주세요.
1.
미스터리맨 스타일. 수수께끼 속의 한 사람을 까발리는 콘셉트.
2.
찾았다요놈 스타일. 여러 기자들 중 오염된 한 녀석을 잡아내는 느낌을 강조한 콘셉트.
이렇게 해 놓고 보니 지난번 팔로워 300명 소소한 댓글 이벤트(?) 보팅하는 걸 잊고 있었네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들어왔었고 제가 답변을 드렸습니다.
: 상당히 기술적인 질문
- 보통 ms오피스를 쓰나요 한컴을 쓰나요?
- 기자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폰트 크기는 몇인가요? ㅋㅋ
: 스티밋을 사랑하는 질문
안녕하세요! 24살 젊은 아빠 딸바보 입니다!
스팀잇이라는 SNS의 유져가 많아짐에도 불구하고 스팀잇에 대한 전문적인 기사가 없는것 같아요 이유가 따로있나요? 가장큰 홍보는 기사화가 아닐까 싶은데 재대로된 기사가없네요!
: KBS 부러운 질문
시호님 팔로워 300 축하드립니다!! 궁금한점은 실제로 언론사에 들어가면 선배기자분들이 이메일아이디를 만들어주나요? ㅋㅋ 예전에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ㅎ
: 안에서는 누구나 알지만 밖에서는 아무도 모르는 점 짚은 질문
300팔 축하드려요! ㅎㅎ 지금은 국회출입기자이신 것 같은데 네팔 다녀오신 건 담당 분야가 달라진겅가요? 기자도 담당분야가 순환되거나 그런건지 궁금합니다..ㅎㅎ
: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할 법한 질문
실제 보셨던 정치인중에 카메라없을때 가장 인간적인 분은 누구던가요? ㅎㅎㅎ
300팔로워 축하드립니다. ^^
: 박보영 후배로 받고 싶게 만든 질문
영화 "열정따윈 개나줘버려"에서 봤는데, 정말 박보영 같은 신입이 들어오더라도...막 대하는지 궁금합니다...
: 진심으로 관심 많은 사람이 하는 질문
아 Shino님 300 팔로워 축하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ㅎㅎ
질문하나 드립니다. 보통 기자분들은 전문분야가 있으신거 같거든요. 정치, 경제, 문화, 연예 등등 Shino님의 전문분야는 뭔지요? 그리고 전문분야가 아니라도 해도 취재를 할 수는 있는거죠?
: 기자정신이 투철한 질문
축하드립니다.
질문 종편에 나오는 용감한기자들인가? 거기나오는 건 몇프로나 사실인가요?
: 혹시 기자면서 아닌 척 하시는 걸까 의심스러운 질문
300 팔로워 축하드립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요.
타사 기자들하고도 많이 친한가요? 경쟁관계보다 상생관계?
기자들도 군대처럼 서열문화가 심한가요? 나이보다 기수 우선처럼요.
: 상당히 자극적인 답변이 나올 수 있는 흥행형 질문
시호님 축하드립니다. 질문이라... 식상한 질문하나 던지고 갑니다.
기자가 보기에 홍준표는 어떤인물인가요? 조금은 객관적인 주관적 답변 부탁드립니다. 궁금해서요
: 완전히 허를 찌르는 질문
기자님 축하드립니다 ^^ (앞선 포스팅에서 설명 하셨을 수도 있는데) '시호' 는 기자님과 어떤 인연이 있는 이름인가요?
전부 제가 정말 좋아라하는 분들이네요. 보상은 똑같이 드리겠습니다. 어느날 포스팅에 풀보팅이 훅 들어오면 '아 이거구나' 해 주셔용. 너무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