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보 운 전[나도 무섭다구]
병아리 삐약삐약
서투른 걸음걸이
볼수록 아슬아슬
봄나들이 갑니다
저 멀리 달려오는
갈 길 바쁜 치타 아저씨
요란한 소리 내며
빨리 가라 재촉합니다
애꿎은 염소 아지매
겨울이 다시 왔나
벌벌 떨어요
겁이 나서 떨고
서러워서 떨어요
야 이놈 치타야
나도 내가 무서워
나도 내가 무섭다고
안타까운 외침이
서글픈 메아리로
애처롭게 울려 퍼집니다
[운전 중 만나게 되는 주옥같은 문구들이 살포시 다가와
미소 짓게 합니다. 누구나 있었던 초보 시절을 기억하며 배려하고
양보하는 아름다운 미덕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가가는 귀성길 양보 운전 ,안전 운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