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스사이공을 필두로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강조하는 쌀국수 집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근데 이상하게 저희 동네에는 이런 곳이 없어서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보며 부러워만 했더랬죠.
그런데 며칠 전 드디어 이런 곳이 동네에 두군데나 거의 동시에 오픈을 했습니다.
하나는 가장 많이 들어본 미스 사이공 이고 또 하나는 바푸리포 라는 곳이더군요.
어제 저녁에 날도 춥고 쌀국수가 땡겨 어디를 갈까 안주인님과 생각하다가 아이들도 있고 하니 좀더 자리가 넓은 바푸리포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자리가 좁은 곳은 아직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기엔 눈치도 좀 보이고 서로 불편할 수 있어서요.

새로 오픈한 곳이라 깨끗하고 일요일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요즘 가성비를 내새우는 가게들은 거의 자판기로 주문을 받죠.

가격표 입니다. 저렴하죠.ㅎㅎ
저희는 양지 쌀국수, 숯불 팟타이, 춘권/짜조, 교자만두 이렇게 4종류를 주문했습니다.
총 15,600원 나왔네요.


대부분의 서비스가 셀프 입니다.
영수증의 번호가 전광판에 뜨면 음식을 받아오고 다 먹은 음식은 퇴식대에 반납해야 하구요.
이런 방식으로 인건비를 낮춰서 저렴한 단가로 운영이 가능한 거겠죠.
그래서 홀에는 직원이 아예 없습니다.
가끔 한명이 나와서 테이블을 닦는 정도..


양지 쌀국수 - 3,900원


숯불 팟타이 -4,300원


춘권/짜조 - 3,900원
교자만두 - 3,500원
맛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가성비 정말 최고네요.
쌀국수 국물도 시원하고 말이죠.


아이들도 너무 맛있게 잘 먹네요.
민아는 만두를 좋아했고 민찬이는 짜조에 꽂혔습니다.ㅎㅎ

잘 먹었으니 물 한잔~ㅎㅎ
바푸리포 평촌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