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안주인님이 편의점에서 득템했다며 의기양양하게 뭔가를 꺼내서 보여주셨습니다.
유튜브 BJ 들과 SNS 에서 굉장히 핫한 아이템이라며 보여준 그것은..

미니언즈 찐빵 이라네요?
이건 뭐지..

그.. 미니언즈에서 흉포화 주사 맞은 미니언즈 들이군요.
원래 노란 귀여운 미니언즈 찐빵도 있다는데... 취향 독특하신 우리 안주인님은 평범한건 싫다며 보라딩딩한 할로윈 버전을 업어오셨답니다. 허허..
꽝꽝 얼어있는 미니언즈들을 찜기에 넣고 쪄봤습니다.


딴딴하게 얼어있던 미니언즈들이 말랑말랑 따끈따끈해졌네요.

속은 이렇습니다.
말랑말랑 하고 달달하긴 한데... 보통 찐빵이랑 비슷하네요.ㅋ
근데 애들은 미니언즈라고 엄청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 한개가 더 있네요.

모찌롤케익.
요즘 일본 편의점에서 엄청 인기있는 제품이죠.
안그래도 며칠 전에 일본 교토에서 살고 있는 동생네 가족이 잠깐 놀러왔는데 선물로 사왔길래 맛있게 먹었었습니다. 근데 한국 편의점에도 똑같은 이름과 모양으로 (라이센싱인지?) 팔고 있다네요.



오오 그럴싸한데.. 하고 그때 그 모찌롤을 기대하며 입에 넣어 봤는데...
아니네요....
그맛이 아니에요.
모찌모찌 한 쫀득함도 없고 크림도 그냥 달달한 생크림.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일본에서 가져온 그 모찌롤과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그냥 롤케익에 가까운 맛이군요.
그래도 요즘 편의점 제품들 퀄리티가 예전과는 정말 달라진 것 같아요.
예전엔 삼각김밥이나 사려고 들리곤 했었는데 다양한 아이디어의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부분 대형 마트나 시장에서 구입을 하지만 가끔 이런 소소한 재미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