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리고 싶은 소식이 두가지나 있어요~
첫번째는
님께서 저에게 무상 임대를 해주셨다는 거!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조건에 모자른 상탤텐데도 무상 임대를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D 두둠칫두둠칫짜가짜가짜라쨘. 아이 신나라~~
요즘 스팀잇이 침체되었다는 글을 많이 보는데
님께 임대받은걸로 많은 분들과 더 더 즐기면서 꾸준히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하락장 소식으로 침체 되었다며 글이 안 올라온다 이런 글을 종종 봐요.
저는 SNS 개념으로 함께하는게 좋아 가입해서 그런지 하락장이 크게 와닿지가 않네요.
아마 더 큰 이유는 환전할 스팀과 스달이 적기도 해서ㅋㅋ
환전도 2만원만 해봐서 안타깝거나 아쉬운 마음이 안 드나봐요~
킴큐에게 말했더니 오빠가 '자긴 참 밝아. 차암 좋다.... 그래.. 열심히해...라며ㅋㅋ 뭐냐ㅋㅋ
그리고 두 번째 소식은
저희 부부에게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어요.
병원은 다녀왔지만 아직 주수도 안 나온 초초초초초초 새 생명입니다 :D
사진을 보시면 알다시피 정말 정말 흐리게 나왔어요.
이것 또한 비하인드가 있는 썰이 끊기지 않는 비글부부ㅋㅋㅋ
출산한 친구가 유통기한 지났지만 써도 된다며 남는 테스트기를 몇 개 줬어요.
6월 지나기 전에 쓰자 싶어 했는데 왠일. 뭐냐. 왜 두 줄이냐.
흐리게 나와도 임신 맞냐며 킴큐랑 서로 질문만 백번. 답은 노답ㅋ
친구에게 물어보니 맞다며 생리일 지나고 일주일 더 기다렸다 병원 가라해서 기다렸죠.
제가 너무 빨리 알아차린거예요..
친구가 말한 날에 가려면 2주를 더 기다려야 하는데; 2주를 어떻게 기다려ㅜ
임신에 대해 뭐 아는게 있어야지.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ㅜ
가까스로 일주일 기다렸다 갔더니 아기집이 안 보여 피검사로만 임신사실 확인했어요.
피 뽑아야 한다해서 일주일 기다린건데,,
열흘 뒤에 오라는데 아직도 안 믿겨요. 진짜 임신한건지.
결혼한지 2년. 3년차 부부로. 주변의 잔소리에도 꿋꿋이 버티며 지내다 지난달부터 맘 먹었는데 바로 찾아와주었네요. 자기 있다는것도 엄청 빨리 알려주고ㅋㅋ 니 덕에 애꿎은 엄마 친구 궁금해 죽을 뻔 했단다ㅋㅋ
"저기 어머니. 저 들어왔어요. 집 계약하게 이제 그만 놉시다! 어머니!! 어머니이이이!!!"
임신은 확실한거 같은데 아직 제 마음이 확실하지 않은거 같아요.
운동 강도를 얼마나 낮춰야 할지. 아예 못하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되고.
올 여름 기필코 다이어트 하겠다고 사놓은 식단은 어찌해야 할지.
자꾸 뭐 하지 말라. 가게 하는데 서있지 말라 등
좋기도 한데 타인들이 갑자기 제 몸에 제재를 가하니 답답하네요.
어서 병원 가서 확실하게 이야기도 듣고, 의사 선생님과 얘기도 나누고 싶네요.
이렇게 저희 부부는 말 드럽게 안 듣는 초보 엄마, 아빠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10달 동안 비글 부부의 새로운 경험들이 연재될 예정입니다. 훗 ;)
얘네가 엄마, 아빠라니 O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