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밥 테이블 ::
통목살구이, 된장찌개,쌈채소,파절이
슬픈 이야기 1
오늘 하루 너무나도 분한..(사실은 내가 멍청해서....)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다녀온 이케아에서 계산하려고 서있는데 그 옆에 베개를 파는 것이 아니겠어요? 근데 가격도 4900원!!! 뭐 이거는 거저다하며 덥석 2개을 집어 카트에 담았지요. 어찌나 좋던지. 베개가 메모리폼이었거든요 ... 신이나기도하면서 정신없이 계산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오늘!!!! 영수증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데 49000원...........................................띠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내 돈..필요 없는 베개를 10만원주고 사다니.. 필요한 것 이었다면 아깝지 않았을텐데.. 손님용으로 사두려고 한거라.. 너무 아깝습니다.. 너무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내가 잘못 본 것이 아니라 분명 이케아에서 실수를 했을 꺼야라며 생각했지만.. 이미 벌어진 일.. ㅠㅠ 내잘못.. 내실수 .. 나ㅅㄲ ..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케아에 전화했지만 당연히 가서 환불해야함.. 하지만 너무나도 친절하게 365일안에 결제카드와 영수증지참하면 환불해 준다고 합니다. 남편은 그냥 쓰라고 하는데.. 저는 왜 쓰기 싫죠.. 바꿔야 속이 시원할 것 같은.. 내 100만원 중 피같은 10만원... 휴.. 365일 안에 다시가서 환불하리라!
기분 좋은 이야기 1
마음상한 일과는 반대로 기쁜 일도 있었습니다. 몇 달 전부터 눈 여겨 보고 있었던 에어프라이어. 그 중 트레이더스 더 에어프라이어 대용량!! 이것이 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품귀현상으로 구할 수 없었죠. 몇 개 안되는 물건이 들어오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가고 중고나라에서는 미개봉새상품으로 4만원 프리미엄이 붙어 팔리고 있고.. (헐..) ㅋㅋㅋㅋ 없으면 더 사고 싶은 사람심리.. 하지만 운 좋게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동네에서 구하게 되었습니다!!!! 두둥!!!!!! 그리고 오늘 첫 개시!
슬픈 이야기 2
기분 좋게 마트에 가서 목살을 두툼하게 잘라 달라고 해서 사와서 돌렸습니다. 그러나 질김..질김..질김..망함.. 망함.. 눈물..눈물..눈물.. 그냥 더 이상의 음식이야기는 생략합니다.. 너무 질겨 이가 아팠으니..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 흑흑.. 백두대간 프리미엄 돼지고기로 비싸게 주고 사왔는데.. 내일 김치찌개에나 넣어야 겠습니다. 파절이가 제일 맛있었던 오늘..
맛있는 저녁 드셨는지요?
저는 질긴고기와 함께한 저녁이였지만 그래도 배불리 먹었답니다.
모두 편안한 저녁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