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시절 친구들 몇명이 모임을 만들어서 정기적 모임을 갖고 있는데 경기도 근방 호수 근방 펜션에 잡아서 모이기로 했는데 절 초대를 해줘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초등 이후 처음 만난 친구들도 있었는데
엊그제 본 애들 처럼 편하더군요.
외모는 나이 먹어서 약간씩 변했지만
어릴적 모습은 찾을 수 있었어요.
6년을 한반으로 지냈으니 나이들어 만나도
말하지 않아도 그냥 서로 서로 눈빛으로
이해하는 시선이 있습니다.
잠깐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 듯
철없는 그 때처럼 웃고 떠들고 놀았습니다.
모임 장소는 용인의 두창호수에 있는 러블리 펜션입니다.
러블리는 없는걸로~😁
그냥 깔끔 좋아요.
복층 구조입니다.
일층에도 침실이 있고 여긴 이층 침실 입니다.
노래방 시설이 되어 있는방 입니다.
창밖 경치입니다.
멀리 호수가 보이죠?^^
바베큐장
고기 굽는건 못찍었어요.
맛난 고기들 많이 샀는데 아숩네요.
작은 연못도 만드셨더군요.
바로 옆에 족구장도 있어
밥먹고 저녁즈음 옆에 놀러온 손님들과
남자친구애들이 소주5병을 걸고 족구 시합을 벌였습니다.
다들 술이 들어간 뒤라 걱정스러웠는데
예의 있게 경기는 치뤄졌고
우리팀은 교체선수가 부족하고 몸치 친구가 있어
술은 저희가 드렸습니다.
호수 주변입니다.
산책도 하고 수다도 떨고
친구 머리가 살짝 보이네요.ㅎ
산책중 만난 친구인데
넘 과하게 애교를 부려서
애정결핍인가 했네요.ㅋㅋ
저 손은 내손일까욤?
보라색 좋아하는데
♥♥느무 느무 이뻐요.
사진 돌아갔지만 그냥 패쓰ㅎ
돌다 안돌다 요상합니다.
양귀비 종류인데 이름이 기억 안나요.
참하게 매혹적이죠.^^
맛나게 밥먹고 나서
모닥불 앞에서 흘러간 그 시절의 노래를 들으며
두런 두런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별도 반짝 반짝
그렇게 여름밤이 깊어갔습니다.
해석이 가능하실려나요? ㅋㅎㅎ
★십수년만에 보드라도
만난지 그러껀해 돼았어도
또 한 이십년이 돼야 부렀어도
겁나 오랜만에 낯부닥 비차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깨복쟁이 친구들
암데 집이나 가서 밥먹고 자고 암시랑토 안했던 시절
같이 모까치기하고 담박질하고 소띧기러 댕기고
문저리 잡으러 댕기고 멱감던 게 어끄제 같은데...
세월 겁나 빠릅니다. ㅎㅎ★
담날 친구가 sns에 쓴 글 내맘대로 고이 모셔왔습니다.
직업이 기자라 그런지 아주 고급집니다. ㅋㅎㅎ
이 글을 보고 또 얼마나 웃었는지
일하기 힘들었네요.
이 글을 읽은 분들은 행운이 가득할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