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 꺼낸 에어프라이어.
고구마를 쪄? 구워? 암튼 익혀보았다.
흙묻은 겉을 깨끗하게 씻어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서 15분 익혔다.
5분? 정도 남겨 놓고 잠깐 열어 젓가락으로 옆구릴 찔러보니.. 아직도 딱딱하게 덜익어 들어가지가 않았다.
다시 다른방향으로 굴려놓고 다시 200도에서 10분간 익혔다.
집안에 풍기는향기(냄새)가 엄청난 배고픔을 가져 왔다.
총 3개를 익혔는데 그 중 한개를 갈라보니 입이 떡하니 벌어질 정도로 맛깔스럽게 잘 익어있다.
와우 와우!!!
아이와와우 를 연발했다. ㅎ
노오란 밤고구마인지 호박고구마인지.. 얻어온 고구마라 정체는 모르지만 상당히 맛있는 군고구마가 완성 되었다.
평소 물고구마(질척질척한)가 좋아서 냄비에 물을 살짝 넣고 찌듯 해 먹어만 봤는데 요게요게 진짜 인 듯하다.
냄비에 찔 땐 바닥의 물이 다 말라 냄비가 탈 정도로 익혀도 잘 익지도 않고 냄비 옆을 보초 서듯 지켜보고 있어야 했는데 역시 에어프라이어는.. 2-3번만 확인하면 되니 넘나 간편한 것!!!
에어프라이어를 꺼낸 김에 저녁준비에도 참여시켰다.
집에 사놓은 닭가슴살을 구워보기로 한 것!!
닭 손질은 기존과 동일하게 우유에 20분정도 담가 놓은 뒤 깨끗한 물에 씻어서 허브솔트나 후추, 소금 등으로 밑간을 살짝 한다.
(넘 터프하게 털어 넣음 염전에서 나온 닭이 되므로 적당히!!!)
그런다음 종이호일을 깔고 200도에서 10분간 가열시킨다.
그러는 동안 함께 먹을 비엔나 소시지와 표고버섯을 손질을 한다.
(요거 손질하다 손가락에 피 봄. ㅠㅠㅠㅠㅠ뜨아)
잠시 (손가락)수습을 하고 닭 1차 굽기를 하고 나면 반대쪽으로 뒤집어 주고 함께 먹으려 손질해 둔 버섯과 소시지를 함께 넣어준다.
다시 200도에서 10여분.
위의 4장의 사진은 넣고나서의 사진과 10분정도 후 의 사진, 그리고 완성 사진이 섰여있는 것.
10여분 후 덩어리로 되어 있던 닭가슴살을 가위로 먹기 좋을 크기로 잘라준 후 버섯과 소시지도 다시 한번 뒤적뒤적거려주다 5분정도 추가로 구워 주면 완성이다.
토요일날 김장 후 얻어 온 굴김치를 먹기 좋게 잘라 함께 저녁상에 올리면..!!
........좀 부족 한 것 같아 달걀 푼 라면 까지 곁들이면 배터지는 저녁 해결!!!!!
그리곤 배터지기 직전인 나를 위해..
하루종일 집 안에서만 있었던(미세먼지 때문 ㅠㅠ) 아이를 위해.
다음날 신랑이 아침으로 먹을 빵을 사기 위해..
완전 무장을 하고 잠시 나갔다 왔다.
엄마가 안티.. ?? 아니고요!!
다시 시작한 새로운 한 주.!!
그 만큼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단 얘기네요.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
.
.
를 외쳐도 아직 화요일이네요. 휴;; 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