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인 어제 다들 보양식 잘 챙겨 드셨나요? 오늘도 푹푹찌는 하루가 계속되는 군요.
보통 삼계탕을 많이 드시죠? 저도 한해한해 지날수록(^^;) 여름이 되면 보양식을 찾게 되는데요. 삼계탕도 좋고 해산물 또한 생각나더라구요. 혼자 집에서 보양을 좀 했습니다.
마트에서 산 멍게ㅎ 숙회문어까지…날이 갈수록 끌리는 해산물!
요즘은 마트에서 이렇게 포장되어 팔아서 너무 좋군요.
특히 멍게는 묘하고 독특한 맛이 있죠. 문송하지만 궁금한 저는 이 맛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 맛이 신티올(cynthiol)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거 아세요? 멍게 먹을 때 미더덕이 생각나서 미더덕도 검색해봤는데 역시 신티올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었습니다! 아~ 내 미각은 죽지 않았어ㅋ
이 신티올은 불포화 알콜이라고하며 숙취해소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타우린이라고 가끔 피로회복제 광고에 빠지지 않는 타우린 많이 들어보셨죠? 그 타우린 또한 멍게속에 들어 있는데요. 이성분은 피로회복으로 유명하고 노화방지로도 많이 알려져있네요.
그런데 이 타우린은 멍게뿐만 아니라 보통 해산물에도 많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제가 오늘 먹는 멍게와 문어에 뭔가 몸에 좋은 것이 들어있었다는 것은 확실하군요…
이번에 검색하면서 멍게의 배아가 척삭구조라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멍게의 배아구조는 인간의 배아와 같이 척삭구조인데, 이 멍게가요 이 척삭이라는게 척추로 발전하지 못한 그대로 성체가 된다고 합니다. 반면에 인간은 척삭이라는 것이 척추로 발전하나 봅니다. 그래서 학계에서는 관심이 많다던데요? 과학의 세계는 무궁무진하군요.
제가 멍게(sea-squirt)에 대해 알아보다가 신기했던 것은 우리가 총칭하는 멍게에는 실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하네요. 아래도 멍게라고 합니다.
곤봉멍게류(출처: 네이버백과)
이렇게 화려한 것도 멍게라니...
오늘 푹푹찌는 날씨때문에 힘이 딸렸는데,
왠지 신티올과 타우린을 섭취했더니 기운이 납니다! (기분탓인가ㅎ)
후덥지근 한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여름 지내는 것도 마라톤 같아요. 매일매일 꾸준히 몸관리 잘하셔야 이 더운 여름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먹는 것에도 유의하셔서 건강한 여름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