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울 고2 아들의 공부를 향한 환경 개선기를 쓴 적이 있다.
내년 수능을 앞둔 예비 고3의 자세
공부한번 시작하기 참 힘든 울 아들.
시작만 하면 열심히 하는데. 발동이 잘 안걸린다.
추운 겨울 디젤 엔진 같은 느낌.
대신에 한 번 걸리면 꾸준히 멀리 간다.
마치 오르막길을 묵직하게 오르는 트럭같이
벌써 그 결실이 나왔다.
오늘 내 카톡으로 와 있는 문자!!
처음봤다. 학원에서 매주 보는 시험이지만 국어에서 만점을 받아오는 것은.
울 애는 이과라서 수학/과학은 좋아하지만 국어는 기피과목 1위다.
그동안 주로 반타작만 해 왔는데, 왠일인지 이번에는 만점을 받았단다.
TV를 없앤 효과가 벌써 나타나나?
고 3 수능볼때 까지 이 기분으로 쭈욱 달려가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