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궁중에서는 임금과 무사들이 사냥해 온 짐승들의 고기를 갖은 채소와 함께 익혀 먹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를 ‘납평전골’이라고 한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음식을 가운데 두고 둘러앉아 함께 맛보는 즐거움을 모를 리가 없죠. 두부에 유부주머니와 채소들을 함께 넣고 풍성하게 끓여내는 따뜻한 두부전골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식사 자리를 마련해보세요.
걸리는 시간은 35분, 난이도는 중간이에요~^^
재료(2~3인분)
두부1/2모
무3cm
당근50g
양파1/2개
신김치30g
느타리버섯50g
팽이버섯50g
미나리20g
홍고추1/2개
청양고추2개
대파1/2대
소금약간
유부주머니5개
멸치육수
물5컵
멸치8~10마리
다시마(5x5cm)2조각
양념
다진 마늘1 ½큰술
고춧가루1 ½큰술
맛술1큰술
참치액젓1큰술
고추장1/2큰술
설탕1작은술
후추약간
STEP 1
두부는 3x4cm 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소금을 고루 뿌려 10분간 둡니다. 키친타월로 두부의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STEP 2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두부가 단단해지도록 중불에서 구워주세요.
STEP 3
무는 3cm 두께로 썰어주세요.
전골냄비에 기름 1작은술을 두르고 무와 신김치를 볶아주세요.
STEP 4
양파는 채를 썰고 미나리와 팽이버섯은 4cm 길이로 썰어주세요.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유부주머니와 모든 채소, 버섯을 돌려담고 멸치육수를 붓고 끓여주세요.
STEP 5
볼에 양념 재료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끓어오르면 양념을 넣고 중불로 한 번 더 끓여주세요.
활기찬 월요일이에요. 최근 메뉴들이 고기 중심이어서, 오늘은 건강식으로 두부전골을 준비해 봤답니다. 유부 주머니가 퐁당 빠져있는, 시원한 국물의 전골이에요. 전골의 좋은 점은 먹고 싶은 재료를 하나 둘씩 더해도 괜찮다는 점이죠. 취향에 맞춰 두부라던가 칼국수, 고기를 더해서 즐겨주세요~^^.
내일이 휴일이라는 소식에 사람들 마음이 둥실둥실하네요. 스티미언 여러분도 멋진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아내의 식탁에서 보내드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