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말마다 오전에 제 어린 동생을 가르칩니다.
물론 교육비는 없지요.
가끔 평일에도
시간이 될 때에 가르칩니다.
동생이라고 장난으로 가르치진 않지만
장난치면서 재밌게 배우니까 아주 좋아하죠ㅋㅋ
전 절대 혼내지 않거든요. 화도 내지 않아요.
엄마가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가 돈을 받지는 않지만
좋은 간식을 교육비로 받아요.
엄마의 마음이 담긴 간식을 받는데요.
동생 방 배경에 사진이 잘 찍혀서 계속 찍게 되네요.
가끔 여기에 올려서 기록해야겠습니다.
오늘은 감자와 야채가 들어간 고로케와
직접 만든 자몽입니다.
아주 먹음직스러운 색감이죠?
식감도 아주 좋습니다.
빵은 직접 만드셨다고 하는데
분명 아닐겁니다.
저한테 더 헌신적으로 가르치라는
압박을 하기 위한 장치이죠.
근데 너무 맛있네요.
휴식시간 삼아 동생을 가르치면서
엄마가 해주는 간식을 먹는게 아주 평범하면서 좋은 시간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됐어요.
그럼 전 이만 ~
채점하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