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종일 쿠앙이 쿠웅이를 데리고 외출을 했던터라 피곤했는데
아침에 그냥 일찍 눈이떠졌다.
그냥 인터넷뉴스를 하나씩 읽다가...
'아 오늘이 그날이구나...'
했다.
작년에 만들었던게 어딨지 하고 찾다가
결국 노란 펠트지 한장을 꺼냈다
자르고 오리고 꿰메고
쿠앙이가 그 사이 일어나서 아직은 어설픈 말투로
"엄마. 뭐해요?쿠앙이 가방 고장났어요?"
한다.
"아니 쿠앙이 가방에 리본 달아주는거야"
"엄마! 예쁘다."
아직은 어린아이라 4년전 오늘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해주지 않았다.
그래도 매년 새로운 리본을 만들어 달아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