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위 쪽으로 빌라가 한채 있었습니다.
빌라에 살고계신 분들이 저녁에 개 짖는 소리때문에 민원을
많이 넣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퇴근 을 하기때문에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이런 저런 사건이 많았던것 같았습니다.
밤이면 사람들이 공장 마당으로 찿아와서
그때부터 고양이 들이 편하게 지내지 못하고
쫓겨나고 했던것 같습니다.
어느날 고등어 무늬 고양이 한마리가 차 밑에 누워 있었습니다.
얼마나 굶었는지 일어서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나비야 하고 부르니 으앙~~하면서 우는데 입안이 온통끈끈한 침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날이후 그아이는 공장 마당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아이는 전생에 특전사 였던것 같습니다.
마당에 없어서 어디갔나하고 마당을 둘러보면 어디선가 야옹 하면서
나타났습니다..
어디에서 나오나 봤더니 점백이 새끼들이 지내던 풀밭속에 몸을 숨기고
위장을 하고 누워있었습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위장술이 강한 아이는 처음 보았습니다.
까만 고양이와 특전사 고양이는 공장 마당을 떠나지 않고 살아갔습니다.
개집에 있던 하얀 개는 어느날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디로 갔느냐고 물어보니 민원이 끈이지 않아서 시골로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 집에서 죽을때 까지 책임져 줄수 있느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그것은 잘 모른다고 했습니다.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면 데려오지 말지!!!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그 하얀 개가없으니 허전했습니다.
마당에 나가면 항상 반갑다고 꼬리치고 애교가 많았던 아이였습니다.
어디에서 살든 잘 살았으면 하고 마음속으로
기원했습니다.
그 하얀개가 떠나자 개집에서 까망이와 특전사가
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