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부족한 글을 두 번이나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상처받으신 마음에는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언제나 그렇듯 제가 향한 방향은 혹세무민 하는 분들인데, 마음 착하신 분들이 글을 읽고 공감을 해주시네요. ㅎㅎ
제가 처음에 업계에 들어왔을 때에는 거래소들이 다 가난(??)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행사란 행사에 가면 매일 보던 얼굴이라 경쟁관계가 아니라 이웃사촌 분위기가 났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업계 자체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지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언제부터였나 이 시장이 투기판처럼 되어버리면서 신흥 부자 세력이 나타나고 수익을 많이 내신 분들이 여론을 형성하는 걸로 기억이 납니다. 모두다 돈을 벌기 위한 마음은 매 한가지이나 그 마음을 이용하여 더 큰 부를 축적하는 분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저조차도 블록체인이란 기술을 다루는 업계에서는 경력이 있을 지는 몰라도 코인 투자판에서는 약자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업계의 시선으로, 때로는 일반 투자자의 시선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시장이란 것이 항상 혼란을 거쳐 안정기에 들어서지만, 요즘에의 혼란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히려 본질인 기술이 잊혀지고 수익이 앞서고 있으니까요.
앞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점차 나아지길 바라겠으며, 종종 놀러와서 좋은 의견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RE: 암호화폐를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또다른 계급 의식을 창출하지는 않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