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하루 되고 계신가요?
가끔 시도 쓰는 공대생 , 용욱입니다.
오늘도 수년 전에 연습장에 끄적였던 그 시들을 꺼내봅니다.
읽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네번째 시를 포스팅합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시
첫번째 시 - 영원
두번째 시 - 해타령
세번째 시 - 막대
호롱불
한움큼 몽롱함을
머릿속에 흘리곤
청량한 밤공기에
돌연 황홀하다
그대 작은 손이
내 소매에 맴돌고
맞춰 걷는 발걸음에
채워지는 마음
차가운 손등
따뜻한 반대편
가까이 걷는
이 거리가 새로워
깜깜한 가슴에
호롱불 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