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 물보다 육천배 더 오염되어있다는 한 프랑스 학자의 주장.
유기농, 바이오다이내믹, 자연주의 와인들을 비웃는 사람들이 곧잘하는 말 중 하나는, 어차피 농약을 뿌려도 성분에 따라 수확 14일에서 45일 전부터는 살포 않으니 다 비나 바람에 쓸려서 없어진다는 것.
그러나 정말 많은 수의 연구가 그들의 의견과는 반대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절대적으로 많은 수의 “보통” 와인들에서 농약이 발견되고, 심지어 유기농 포도를 사용해 만든 와인에서도 농약성분이 검출되는 경우까지 있다는 사실.
거기다 한국 및 중국이 특히 사랑하는 보르도 와인은 온난하고 습한 기후적 조건 덕분에 농약 소비량이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참고로, 와인을 만드는 포도는 절대 씻지않고 재배한 그대로, 이물질MOG(material other than grapes)만 제거한 후, 고대로 즙을 내어 발효한다.
껍질과 즙을 함께 발효, 숙성까지 시키는 레드와인이나 오렌지와인의 경우, 껍질에 있는 잔여농약물이 고스란히 와인에 녹아드는 거다.
건강을 위해서 마신다는 와인, 고르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