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입니다 :)
오늘은 프랜차이즈 맛집을 소개하려 해요!
고백하자면, 저는 사실 프랜차이즈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었어요.
"가봐야 할 맛집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 프랜차이즈를 가?"
"프랜차이즈는 어딜 놀러가든 있는 가게니까 매력이 없지"
대략 이런 편견이랄까요 :) ㅋㅋ
아마 맛집 찾아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일정 부분 공감하실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2n년 평생 맛집만 찾아 돌아다녀본 결과...
- 때로는 계획 없이, 정보 없이 음식점에 들어가야 하는 순간이 생긴다
- 동네의 낯선 가게보다는 만만한 프랜차이즈가 성공 확률이 높다
- 블로그에 소개된 '맛집'보다 몇몇 프랜차이즈의 가성비가 더 좋다
는... 경험들도 하게 되더라고요 :)
그러니 몇몇 괜찮은 프랜차이즈 가게들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는 사실!
제가 경험한, 무심코 들어갔다 감탄하고 나온 프랜차이즈를 소개해볼게요 :)
인생맛집 추천 1편, 2편 링크 ↓
인생맛집 #1 오터타코/은행골/경성순대전문점/종로수제핫도그
인생맛집 #2 라멘미세/추가불곱창막창/홍제역곱창/홀짝집
1. 후쿠오카함바그
잘게 다져 뭉쳐놓은 생고기를 조금씩 떼어 구워 먹는 함박스테이크 맛집
- 위치 : 이곳저곳 많으니 검색을 추천합니다 :)
- 추천 : 구워 먹는 함바그
할로윈 이벤트를 한다길래, 별 기대없이 들어갔던 곳입니다.
함바그 조금 떼서 구워 먹고는 남친과 동시에 "헐" 소리냈던...
그만큼 특별한 맛이 났던 함박스테이크였습니다.
저는 다른 곳에서 이런 스타일의 함박스테이크를 본 적이 없어요.
비록 프랜차이즈지만, 차별화된 메뉴와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쿠오카를 가본 적이 없어 비교가 불가능한 점은 양해해주세요.. (ㅠㅠ)
구워져 나오는 함박스테이크도 있지만,
달궈진 동그란 불판에 조금씩 구워 먹는 함박스테이크를 드세요!
환기구 설치를 잘해놔서 고기 연기가 훅 빨려요. 냄새 안 배니 걱정 놉 :)
2. 타코마루
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문어가 들어가 있는 실한 타코야끼 맛집
- 위치 : 2017.6월 기준 / 수유역, 먹골역, 구리역, 연신내역 인근
- 추천 : 타코야끼
트럭 타코야끼, 길거리 타코야끼, 뷔페 타코야끼 등등등...
다양한 타코야끼를 접해봤지만, 여기만큼 문어 실한 곳이 없습니다.
뜨끈한 타코야끼 한 알 탁 씹으면 문어가 그득히 씹힙니다.
"이렇게 큰 문어라니!" 싶은 감동을 주는 타코야끼예요.
그렇다고 가격이 비싼 것도 절대 아닙니다. 가격은 평범해요.
타코야끼에 음료 하나 곁들여주면 금상첨화... 최고의 간식, 야식이 됩니다.
하지만 가게 내부에서 먹을 수는 없다는 점 (ㅠㅠ)
'밖에서, 알아서' 먹어야 하는 프랜차이즈라는 점은 기억해주세요!
3. 아비꼬카레
카레에 대한 편견을 박살내준 카레 프랜차이즈 맛집
- 위치 : 이곳저곳 많으니 검색을 추천합니다 :)
- 추천 : 하이라이스
저는 카레를 싫어합니다. 특히 오*기 카레.. 학교 급식 카레...
그외 흔히 접하는 카레 특유의 향과 맛이 싫습니다.
근데 모든 카레가 같은 맛인 건 아니더군요!!
카레를 싫어하는 저는 이곳에서도 하이라이스만 고집하지만,
카레도 거부감 없이 맛봤던 기억이 납니다.
아비꼬카레는 카레/밥이 무한리필 되는 곳입니다.
토핑과 매운맛 단계도 선택 가능하고, 메뉴도 다양합니다.
프랜차이즈의 강점을 잘 살린 가게라고 생각해요.
4. 겐로쿠우동
면을 무한리필로 주는 가성비 갑 우동/소바 맛집
- 위치 : 이곳저곳 많으니 검색을 추천합니다 :)
- 추천 : 니꾸소바
메뉴는 취향껏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진한 육수와 메밀 면이 좋아 니꾸 소바를 택하곤 합니다.
어떤 메뉴를 고르든, 면은 무한리필!
저렴한 가격에 아주 배부른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맛은 진하고 강렬한 편이에요.
슴슴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가리지 않는 편이라면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실 겁니다 :)
또 괜찮은 프랜차이즈 알게 되면 #2로 돌아올게요!
제 리스트에는 아직 몇몇 가게들이 남아있지만...
재확인이 필요한 곳들이므로 보류할게요! ㅋㅋㅋ
앞으로 별내 맛집, 디저트 맛집,
프랜차이즈 피자/치킨 추천 등등...
풀어내고픈 '맛'들이 많아요 :)
스팀잇은 블로그처럼 홍보하고 알려야 하는 공간이 아니라
솔직하게 느낀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다른 분들의 진솔한 맛집 리스트도 기대하고 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