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퍼질러져 있다가~
왠지 모를 엄청난 포스에 ~
마눌님을 모시고 동내 한 바퀴^^
벗 꽃은 만발하고 산 자락도 녹음으로 변해 가고 있지만 아직 개울의 갈대 숲은 봄 기운이 전해지지 않았는지 잿빛으로 잠을 자고 있는 듯한 그런 날입니다.
이곳은 벗 꽃이 한 창일 때면 마눌님과 매년 한 번씩은 찾는 곳입니다.
아담한 개울가 길이지만 지금은 도시계획 변경으로 입구도 출구도 없는 도로이지요.
해서 찾는 이도 많지 않은 한적한 길입니다.
하지만 찾는 이 많지 않지만 매년 이맘때면 이리 화사함으로 우리 부부를 반겨 주는 곳이죠.
이렇게 화사한 모습으로 치장을 했지만 오늘도 수백미터에 이르는 길에서 만난 이 하나 없이 오직 울 부부 둘이서 오붓하게~
혹 청평에 올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들려보시길~
청평에서...봄의 따스함과 여유를 즐기며....yull